이재명 안철수 ‘정치교체 결선투표 통합정부’ 결합
Lee Jae-myung and Ahn Cheol-soo joined the ‘integrated government in the final vote for political change’
이재명 안철수 두 대선후보가 ‘정치시대교체 결선투표 통합정부’에 결합하고 보궐선거 무공천에 밀착했다.
안 후보(국민당)는 대선에 "구체제 종식 통한 새시대 여는 시대교체"라며 ‘닥치고 정권교체’를 비난하고 ‘통합내각 책임장관’ 공약을 25일 밝혔다.
이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긴급회견으로 “정치교체 대전환”에 "통합정부 3040대 장관, 네거티브 중단, 기득권 잔치 여의도 정치 혁신”에서 “민주당이 먼저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0일 후보 토론회에서 "당선된 후 임기 중반 여야 합의 조사방법으로 국민의 신뢰 50% 이상 받지 못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밝혀 간접선거제의 ‘결선투표’를 제안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긴급회견으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무공천’에 ‘차기 총선 불출마’를 발표하고, “2030 청년 파격 대거 공천”으로 ‘시대교체’에 접근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7월 7일 윤석열 후보(국민의힘)와 식사 회동하고 "정권 교체의 공통점 확인했다"고 발표했고, 윤 후보는 "정권 교체 위한 상호 협력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5일 공약 발표에서 "정권교체는 야당후보의 여당 후보와의 경쟁력에서 시작한다"며 "반사이익에 기댄 '닥치고 정권교체'는 위험하다"면서 통합 내각 구성을 밝혔다.
안 후보의 최진석 선대위원장은 26일 "기껏 있는 기준이 '정권교체' 아니면 '정권 유지'이다"며 "나라의 방향보다 정치 권력에만 관심 있는 정치 지도자와 생각 없는 유권자들이 함께 그리는 웃지 못할 풍경"이라고 ‘정권교체’ ‘정권유지’에서 유권자 비난으로 후보간 밀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