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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권 상속에 법인 삼성물산이 ‘그룹 지배’

김종찬안보 2021. 5.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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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영권 3대 상속으로 개인 이재용이 지배하는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 지배구조에서 법인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삼성상속에서 그룹의 70% 비중인 삼성전자를 두고 벌어진 지배 회사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지분 상속 전략은 삼성생명에 대한 지배자 이건희 개인체제에서 삼성물산 법인이 최대주주로 등장하며 경영권 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가족들의 삼성전자 경영권 상속 지원에서 삼성생명 10.44을 확보해 2대 주주이며 삼성물산이 19.34%로 최대 주주가 됐다.

삼성물산 지배는 기존 최대 주주인 이 부회장 지분이 17.48%에서 18.13%로 증가했으나 삼성생명을 통한 삼성전자 지배에서 최대주주가 개인 체제가 아닌 법인으로 변경돼 경영권 장악이 약화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의 주식 19.34%에 의거해 지배 구조를 만들어 삼성생명을 통한 삼성전자 경영권 장악 발판이 만들어졌으나, 삼성물산의 삼성생명 보유주식과 삼성물산의 삼성전자에 대한 경영권 행사의 분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보험법개정안에 의하면 삼성전자에 대한 3% 이상 지분 보유 금지로 5.51%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상태라서 정부 여당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