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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회복 시현” 단순노무 계급화 성장 가속

김종찬안보 2021. 5.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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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단순노무직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회복에 디지털경제 전환 가속화를 밝혀 계급화 성장의 악화를 보인다.

4월 취업자(652천명) 대부분이 단순노무직의 60대 이상 고용으로 재편됐고, 단순노무직이 증가율(13.6%)에서 직업 최고위가 됐다.

특히 4월 증가한 단순노무직(476천명) 57.8%60세 이상이고 50대는 82천명, 2081천명, 30(26천명), 1519(18천명) 증가순으로 노동구조가 재편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17"우리 경제도 뚜렷한 회복세 시현 중"이라며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구조적 대전환은 우리 경제·산업에 기회이자 부담 요인으로 선제적·선도적 대응이 성패 좌우한다.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전략, DNA고도화, 시스템반도체·미래차 등 BIG3 산업 육성 등은 하반기 집중추진 및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밝혔다.

 

통계청의 4월 취업자 증가(652천명)는 단순노무종사자 증가율(13.6%)에 이어 기능종사자(88천명, 3.8%), 서비스종사자(74천명, 2.5%), 사무종사자(62천명, 1.3%) 전문종사자(115천명, 2.1%) 증가 순이고, 중위 소득 고용층의 판매종사자(-12만명, -4.1%) 장치·기계조립종사자(-33천명, -1.1%), 농림어업숙련종사자(-5천명, -0.4%), 관리자(-5천명, -1.2%) 등은 감소가 지속 확인됐다.

단순노무직 재편은 남성이 1년 새 243천명 늘었고, 여성도 234천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주식 급상승에 의존한 코로나경제 V반등 정책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증시 순매수(474907억원)보다 올해 514일까지 순매수 509836억원를 더 키우며 폭발적 유가증권 매입에 985천억원을 쏟아 부었다.

조기경제 회복에 몰린 개인투자자는 국내증시에 1223384억원을 순매수했고, 284381억원, 369402억원, 458355억원 순매수에 매달렸다.

미래투자 선점의 전기차 집중지원 정책이 이끈 테슬라에 몰린 서학개미는 난해 30억달러 넘게 주식을 샀고, 올해는 더 매입을 늘려 4월말 테슬라 주식 905,800만어치를 보유했다.

국민연금은 1분기에 미국 상장사 주식 478400만달러(541045억원)을 보유해 지난해 말 4386200만달러(496430억원) 대비 8.98% 증가했다고 웨일위즈덤닷컴을 인용해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1분기 순매수에 애플(7563만달러, 857억원), 마이크로소프트(8203만달러), 아마존(8478만달러), 페이스북(2065만달러), 테슬라(2605만달러) 등이 있다.

국민연금의 테슬라 순매수는 1분기 39011주 매수이고, 지난해 1년간 8137주 순매도의 정반대이다.

 

정부가 집중지원하고 있는 청년 취업자는 4월에 임시직이 전년동월대비 125천명 증가했고, 상용직(1년 이상)96천명 증가이며, 청년층 실업자는 4월에 425천명으로 1년 전보다 52천명 증가했다.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100)로 지난해 동월대비 2.3% 상승해 물가 목표치 2.0%를 넘어섰다.

홍 부총리는 17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거문제 개선하는 데 경제정책적 노력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도심내 청년특화주택, 대학생 기숙사 등 청년주택 273000호를 공급해 청년 전월세 임차가구 226만가구의 10% 이상이 질 좋은 청년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SNS로 정부 예산 사업을 밝혔다.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심포지엄에서 우석진 교수(명지대 경제학과)14계층간 이동사다리가 끊어지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내로남불이 많고 불공정한 사회라는 인식이 퍼져있다“2010년 이후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자산 불평등은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

류덕현 교수(중앙대)는 이날 특정 성장 경로나 성장 목표를 제시하는 브랜드형 성장정책퇴출해야 하고, 직접적 시장 개입 통한 불평등 개선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상위 10%와 나머지 90% 계층간 격차 축소청년세대 중산층 정착에 공정 경쟁 체계 수립 필요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