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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과 수출 동반 감소로 소비자극 추경 경제 기로

김종찬안보 2021. 7. 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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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반등 수출경제에 2분기 국내 구매력이 악화되고 수출이 2% 감소해 추경 투입과 정부 소비 의존에 한계가 드러났다.

한국은행 발표 올해 2분기 실질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악화되며 0.6% 감소를 보였고,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에 그쳐 정체 상태를 보였다.

2분기 최대 증가폭인 추경 15조 투입을 제외한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중심에 3.9% 증가이나, 수입이 2.8% 증가에 수출 2.0% 감소로 수입이 커졌다.

특히 순수출(수출-수입)에서 1분기 0.3%포인트가 2분기에 1.7%포인트로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1차 추경 15조원 투입의 소비자극에 의한 2분기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서비스(오락문화, 음식숙박) 소비 침체 직후 반등소비로 3.5% 증가해 2008년 금융위기 직후 20092분기 3.6%와 같은 탈출 초기를 재연했다.

정부의 1차 추경 이전 코로나가 약화된 1분기 민간소비는 1.2% 증가이다.

1차 추경이 투입된 2분기에 민간소비가 2분기 성장률을 1.6%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순수출은 성장률을 1.7%포인트 깎아내렸고, 성장률은 건설업 -1.4% 제조업 -1.2% 농림어업 -13.6% 전기가스수도업 3.5% 등 모두 마이너스이고, 오직 서비스업 1.9%만 성장하며 이중 운수업 9.3%가 코로나 특수 부작용을 보였다.

2분기에 민간소비의 기여도가 전분기 0.8%포인트서 2.3%포인트로 1.6%포인트 상승했으나, 정부 지출은 0.7%포인트였다.

2차 추경 35조원의 3분기에 코로나 4차 유행으로 마이너스 성장률 패턴이 더 커지며 민간소비 자극제로 작용해 물가상승 압박이 요인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GDP4757625억원으로 전기대비 0.7% 증가이고 민간소비 증가율 3.5%로 올해 4%대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27일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수출 부진에 대해 이전 3개 분기 연속으로 많이 증가한 이후 2분기에 2.0% 감소한 것이라 수출 부진이라 보긴 어렵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