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27조원이 시중에 더 풀리며 통화량이 기업보다 가계로 집중되는 단기 투자자금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6월 통화량은 가계(비영리)가 0.9% 증가하고 기업부문이 0.8% 증가이고 금융기관 통화량은 감소하고 단기자금에 몰려 MI(현금화 통화)가 1.3% 증가했다.
한국은행 6월 통화량은 가계(비영리단체)가 1665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14조3천억원의 0.9% 증가에서 주택담보대출이 5조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부문 통화량은 1000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9천억원(0.8%) 증가에 금융기관 통화량은 4조6천억원 감소한 554조6천억원이다.
광의통화(M2)는 6월에 3411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26조8천억원(0.8%) 증가이나, 현금화 대기인 단기자금인 협의통화(M1)은 1281조5천억원으로 전월대비 16조1천억원(1.3%) 증가로 강세이다.
투자용 출금 대기의 요구불예금은 6월에 11조2천억원 급증하며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이 각각 8조3천억원, 5조2천억원 증가하는 투자대기자금 범람 상태이다.
7월에 은행의 가계대출은 1040조2천억원(잔액기준))으로 전월대비 9조7천억원이 증가하며 통화량 증가율을 추월하며 2004년 통계 이후 최대폭 증가세다.
1분기에 가계부채는 1765조원으로 증가했고, 통화량 급증에 7월 소비자물가는 2.6% 뛰어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이다.
미국 상무부가 오늘(17일) 7월 소매 판매가 6월보다 1.1%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소매 소비 감소는 식당과 술집 매출이 1.7% 이상 증가이나, 증가세이던 온라인 판매에서 3.1% 감소로 수출주도 국가에 직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