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 일본 수입 동반 상승하며 8월 수출입 증가폭 유사

김종찬안보 2021. 9. 7. 13:09
728x90

Imports from both Korea and Japan rose in tandem with import and export growth similar to August

 

 

 

한국과 일본이 수입이 동반 상승하며 8월 수출입에서 수입 증가율이 크게 앞서고 있다.

한국은 8월 수출 532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4.9% 증가하고, 수입은 44.0% 증가한 5156천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이다.

일본은 8월 상중순(1-20) 수출이 전년동기비 37.0% 대폭 늘어난 41555억엔에 수입이 44.5% 급증 46932억엔 무역적자이다.

한국의 7월 수출은 26.3% 증가이고 수입 35% 증가이며, 일본은 수출 37% 증가에 수입 28.5% 증가에서 8월에 원유 의약품 비철금속 수입이 증대하며 무역적자가 됐다.

한국과 일본 수출 증가는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장치 수출 증가가 유사하고, 한국 수출이 국제 유가 상승에 편승해 석유화학(81.5%)에 집중된 반면, 일본은 자동차 부분품 수출이 강세이다.

수입에서 일본은 7월에 28.5% 증가 69154억엔으로 원유 철광석 증가세가 컸고, 한국은 126억 달러(35%) 늘어난 4858천만 달러로 원자재 66.1% 증가에 이어 소비재 20.9% 자본재 16.7%가 증가했다

한국의 8월 수출은 메모리 수요 호조세의 반도체가 43.0% 증가로 14개월 연속 증가이고, 석유화학(81.5%)이 국제 유가 상승에서 월간 역대 최대치이고 고가 자동차 수출이 역대 3위이다.

수출 증가율이 중국에서 무선통신기기가 376% 증가하고 미국에 2차전지(243%) EU에는 석유화학(101%)이 최대 증가를 보였다.
반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한국 기업의 중국 내 매출이 2013261조원에서 2019153조원으로 41% 급감하고, 대중국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2837천만 달러로 2018(400억 달러) 대비 29.1% 급감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또 한국의 30개 대기업이 중국 내 총매출은 지난해 1171천억원으로 20161258천억원에서 6.9% 감소이며, 한국 브랜드 자동차의 중국 현지 점유율은 201210%에서 지난해(9) 4.0%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 영국 '퓨처브랜드(FutureBrand)''2021 글로벌 브랜드 톱 100' 순위에서 13위가 되며 지난해 3위에서 10단계 하락했다고 뉴스1’7일 보도했다.
대만의 반도체사인 TSMC는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6위로 급상승했고, 중국과 일본의 우랑예(24), 소니(27), 메이투안(32), 소프트뱅크(79) 등이 100위 내로 신규 진입했다.

한국은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며 상품수지 둔화로 국내 물가 상승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의 7월 상품수지는 573천만달러로 6월보다 128천만달러(-18.3%) 줄었고, 전년동월대비 189천만달러(-24.8%) 감소했다.

7월 수출은 5431천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32천만달러 증가이나 수입이 4858천만달러로 35% 급증해 126억달러 늘면서 상품수지를 악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