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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KMC 폐지와 북한 ‘미 주적 아니다’로 상호접근

김종찬안보 2021. 10.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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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lition of the US KMC and a mutual approach with North Korea 'not the main enemy of the US'  

 

북한이 미국을 주적에서 배제하고 미국이 북한 공작을 겨냥한 정보기관 KMC를 폐지하는 상호 접근이 나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11일 밝혔다.

미국 CIA 7일 윌리엄 번스 국장 성명으로 중국미션센터(CMC) 출범을 공표하며 코리아미션센터(KMC))와 이란미션센터는 동아시아태평양과 근동아시아국으로 각각 흡수된다고 공개하며 트럼프 체제에서 북한에 대한 KMC 종료를 밝혔다.

북한 김 위원장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기념연설에서 "우리 국가 앞에 조성된 군사적 위험성은 10, 5년 전 아니 3년 전과도 또 다르다 "도가 넘을 정도로 노골화되는 남조선의 군비 현대화 시도" "더 위험한 것은 그들의 군비 현대화 명분과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를 밝히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남한의 군비증강을 비난했다.

북한 김 위원장은 이어 미국은 최근 들어 우리 국가에 적대적이지 않다는 신호를 빈번히 발신하고 있지만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을 수 있는 행동적 근거는 하나도 없다. 미국은 아직까지도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써 지역의 긴장을 산생시키고 있다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서 동족끼리 무장을 사용하는 끔찍한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코리아미션센터는 2017년 트럼프 행정부 초대 CIA 국장인 마이크 폼페이오가 신설해 2018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측 초청에 깊게 관여했고, KMC 앤드류 김 센터장은 퇴직 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CIA 프로젝트라고 확인했다.

싱가포르 회담에 앞서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CIA국장에서 국무장관이 되고 국무장관으로 평양을 방문했으나차후 폭스뉴스 인터뷰로 기존 표현을 바꿔 싱가포르 회담에 앞서 평양방문으로 김 북 위원장 만난 것에 대해 "CIA국장으로 거기에 갔다"  "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는 적과 상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표현해북한 김 위원장을 ‘으로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 극비 평향행에 앤드류김 KMC 센터장이 대동해 김정은 위원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났고뉴욕을 찾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김 KMC센터장이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