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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3% 진입에 수입주도 증세로 소득하향

김종찬안보 2021. 11. 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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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e declines due to import-led tax hikes at 3% inflation

 

10월 수입이 전년동기비 37.8% 증가하고 수출이 24% 증가하며 소비자물가지수는 3.2% 상승 수입주도 고물가 체제가 됐다.

수입은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정부 지원의 내수 자극과 수출 호조에서 원료와 중간재 위주로 증가했고, 물가 상승률 기여도에서 상품이 1.45%포인트이고 이중 공업제품 1.40%포인트를 차지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26.5%), 경유(30.7%), 자동차용 LPG(27.2%) 올라 석유류가 27.3% 상승하며 상승률은 금융위기 당시 20088(27.8%) 이후  최고치다.
통계청은 10월 물가상승에 대해 공업제품이 전년보다 4.3% 상승하고 이중 가공식품이 3.1%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에  0.23%포인트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의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6% 상승해 20118(5.2%) 이후 최대 상승이다.

10월 수출호황은 국제 유가 상승에 편승해 석유제품 수출이 138.1% 급증했고 석유화학 68.5% 증가에 일반기계 12.7% 증가와 반도체 28.8% 수출 증가가 뒤따랐고, 자동차는 4.7% 감소했다.

영국 재정연구소(IFS)는 중간소득층에서 임금이 조금 오르더라도 인플레이션과 소득세로 상쇄될 것이며 소득세 인상과 인플레이션이 적용되면 실질 소득은 연 1% 감소할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진단했다.

영국 예산책임처(OBR)는 생활비가 3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할 수 있다며, 9월 물가상승률 3.1%가 내년엔 평균 4%로 상승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과 세금 인상으로 평균 가구 소득이 내년에 하락하고 2023년 전에 회복되지 않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영국 BBC이번 예산안으로 공공 지출이 1970년대 이후 가장 많아지고 조세부담은 1950년대 이후 가장 높아질 것으로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CNBC는 중국의 제조업 생산지표는 둔화하는 반면 물가 상승은 이어지는 등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인다며,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2로 집계됐다고 1일 보도했다.

PMI는 기준선 50 넘으면 경기 확대이고 아래면 경기 위축으로, 3월에 51.9로 정점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이다.

중국 물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대비 10.7% 상승하며 사상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1분기 18.3%로 최고점에서 하락하며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9% 상승을 보여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보였다.

한국의 중국 수출액은 10월에 1439천만달러로 24.9% 증가이고 미국 수출액은 806천만달러로 22.9% 증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