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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우위로 수출주도에 반도체 하락 수입물 급등

김종찬안보 2021. 11.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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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rt-led led by supply superiority, semiconductor decline, import price soaring

 

수출주도로 경제 급반등을 시도한 경제정책이 수입물가 급등과 반도체 하락이 겹치며 인플레이션 타격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레이거노믹스의 공급우위 경제전략으로 수출주도 급반등에 재정투입의 내수 자극 정책이 반도체 하락과 수입가격 급등에 타격을 입고 있다.

10월 수입물가지수(2015100) 130.43으로 전년대비 35.8% 급등했고 전달(9, 124.40)보다도 4.8% 상승하며, 금융위기인 2008 10(47.1%) 다음으로 13년 만에 최고치이다.

한국은행의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서 수입물가지수가 유독 전월 대비 5월 이후 6개월째 상승해 10월에 최고치가 됐다.

10월 수출물가지수는 9(114.38)보다 1.6% 올라 116.18이고 전년대비 25.3% 상승해 수입물가지수에 뒤쳐졌다.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수출주도 전략에 수출은 작년 11(0.6%) 이후 11개월째 상승세이나 수입물가지수가 추월했다.

코로나 경제 급반등의 주역인 반도체가 수출물가지수에서 3.5%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마이너스(-) 이후 하락 전환 추세에 들어가 향후 수출물가지수가 수입에 앞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10월의 수출은 코로나 공급경제의 수혜자인 컴퓨터·전자·광학기기가 2.2% 하락(전월대비)하고, 수입급증에 연결된 에너지의 석탄 및 석유제품(12.3%), 화학제품(2.2%), 1차금속제품(1.9%) 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