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U.S. semiconductor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to end the war and ‘access’ to Samsung factory
한미 반도체 경협 합의하며 북한에 대응한 종전선언이 접근되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14일 미국 반도체 공장 협의로 출국했다.
미 상무장관은 한국 산업장관과 9일 반도체 공급에 대해 ‘투자 순위 포함 반도체 수급 불일치 축소 정보 공유’를 합의했고, 16일 한미 외무차관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다뤄진다.
미 상무부는 러몬도 상무장관이 문승욱 산업통상 장관과 반도체와 관련한 한미 간 협력 합의에서 “한미가 기술과 투자 우선순위를 포함해 반도체 생산량의 수급 불일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 향후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배치하는 노력을 조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로 밝혔다.
최종건 외교 1차관은 14일 미국 방문 공황에서 기자들에게 ‘종전선언에 대한 진전이 있느냐’ 질문에 “지금은 연말 국면이고 이제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종전선언 추진에 있어 한미간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며 “방법론을 논의 중”이라 밝혔다.
최 차관은 16일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 이어 17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일정이라서, 종전선언 협의를 일본과 분리해 미국과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은 9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과도 회담했고, 그랜홈 장관은 “한미가 국장급으로 진행했던 에너지 정책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 방안 확정했다”며 “내년초 1차 대화 진행에 의견 모았다”고 이날 밝혔다.
문 장관은 미 상무장관 회담 직후 10일 주미특파원 간담회에서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자료 제공을 넘어서 한미 양국이 반도체 협력을 통해 공급망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종전선언 논의 관련 “한미 간 상당히 조율이 끝났다”면서 “한미 간 합의만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북한과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앞서 9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남북 간 종전 선언을 채택하는 문제를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미 간 종전선언 문안까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14일 미국행 공황에서 미국 파운드리 공장 투자를 이번에 결정할지 묻는 기자들 질문에 “여러 파트너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한미 정상회담 직후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 투자의 제2 파운드리 공장 미국 건설을 공식화했고,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 지역 중 테일러 선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