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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조선 이익 급감 중국, IT 증가는 미국 의존 양분

김종찬안보 2021. 11.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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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 shipbuilding's sharp decline in profits is dictated by China's dependence, while IT profit growth is bisected by dependence on the US

 

원자재가 상승의 3분기에 영업이익 감소가 공기업(-36792억원·69.1%), 서비스(-1293억원·15.8%), 조선·기계·설비(-9893억원·47.2%), 에너지(-961억원·23.5%) 등에서 중국 영향을 보였고 IT 이익 증가는 미국 의존을 보였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259개 기업 조사에서 IT전기전자 업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49265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49978억원보다 56.9% 증가했다.

3분기 세계기업은 분석한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애플이 62%,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68% 이익이 폭증하며 거대 미국 IT기업의 호실적 행진이 펼쳐졌다고 16일 보도했다.

니케이는 이익 증가율이 유럽에선 자원과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58% 증가이며, 일본은 소재 산업과 해운업종 등에서 46% 증가로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9597억원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5억원로 적자이고,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14854억원 영업손실 1102억원의 적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 35579억원에 영업이익 14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 실적이 가장 좋은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739792억원)과 역대 둘째 분기 영업이익(158175억원)를 냈으나, 8일 실적 발표 3일만에 주가는 69천원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191천원에서 30% 가량 낮아졌고, 보고서는 4분기 이후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나왔다.

코로나 1년 동안 주가가 4배 이상 급등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91억원,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7%, 82.8% 감소했다.
니케이는 중국에 대해 코로나 초기 유행의 작년 3분기에 세계 주요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기업의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당국의 규제 강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며 이익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중국 기업의 3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1%대로 횡보했다고 밝혀, 한국 기업의 이익 감소가 중국 기업의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