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질병청 ‘AZ 3차 화이자 금지’ 교수 ‘화이자 모더나 동일’

김종찬안보 2021. 12. 17. 12:47
728x90

KCDC ‘Pfizer is prohibited during the third dose of AZ’ Professor ‘Pfizer Moderna is the same’

 

질병관리청이 60대에 집중했던 AZ백신 접종자 추가 접종에 화이자 금지를 정책 지시한 반면, 질병청장의 3차접종 독려 브리핑에서 교수들은 화이자 모더나 동일하다고 밝혔다.

남재환 교수(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3차접종에 대해 "꼭 모더나 접종해야 할 이유는 없다""국내 3차 접종에 사용하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경우 큰 차이가 없어 어느 것 맞아도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질병관리청의 163차 접종 브리핑에 출연해 밝혔다.

질병청은 앞서 3차 접종에 대해 “AZ접종자의 화이자 선택 금지공문 의료기관에 발송했고, “모더나 맞으면 안 되는 접종금지 대상자는 소견서나 진단서 보건소에 제출 허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12질병청은  AZ접종자의 화이자 선택을 금지하는 공문을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 보냈다, ‘30세 미만 모더나 금지에도 부스터샷 가능하냐질의에도 질병청이 부스터샷에 쓰이는 모더나의 양이 1.2차 접종량의 절반이기 때문에 문제없다. 기본 접종 때 30세 미만에게 모더나 금지하는 나라도 부스터샷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최원석 교수(고대 감염내과)3개월 단축 정책에 대해 “중증 환자, 사망자 발생 위험과 오미크론 위험 보면 기간 단축에 충분한 근거 확보됐다“3개월 단축 국가는 영국과 우리나라지만 다른 국가들도 유행 상황에 따라서 기간 단축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3차 접종 간격 모든 나이에 6개월 적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1차 접종에 AZ 백신 접종자는 2차 또는 '부스터샷'에 화이자·모더나 백신 맞을 수 있고, 반대로 1차 접종 화이자·모더나 백신에도 2차 또는 부스터샷에서 AZ 백신 맞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WHO는 교차접종에 대해 1차 접종에서 시노팜 백신이나 2차 또는 부스터샷으로 AZ 백신이나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며, 교차 접종시 백신 공급 상황과 접근성 및 사용 백신의 이익·위험 요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앞의 16일 브리핑에서 “3차 접종을 한 이스라엘 연구 결과 보면 3차 접종까지 한 사람은 2차 접종한 사람보다 감염 예방 효과는 11, 중증 예방 효과는 20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60세 이상 고령층에서 3차 접종 후 확진자의 중증 진행 위험은 90%, 사망은 10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하며 3차접종 속도전을 밝혔다

모더나 집중 접종 정책에 대해 질병청 홍정익 접종관리팀장이 중앙일보 통해 12일 밝힌 3차접종 정책은 모더나 이외 선택 불가이다.

보도는 백신 선택할 수 있나질의에 원칙적 불가능하다. 같은 백신 맞아야 한다. 화이자-화이자 접종자는 화이자로, 모더나-모더나는 모더나로 예약할 수 있다. AZ-AZ은 모더나, 얀센도 모더나를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어 ‘60~74세 등 AZ접종자가 화이자 선택 못하나질의에 한국은 백신 선택 불가 원칙 견지해왔다. 부스터샷도 마찬가지다. 선택 허용하면 특정 백신으로 쏠려 부족 사태가 생길 것을 걱정한다. 다만 모더나 맞으면 안 되는 접종금지 대상자는 소견서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해 허가 받으면 화이자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접종금지 대상자가 분명하게 입증된 게 없어 사실상 불가능으로 답변했다.

질병관리청 사망자 예방접종력 분포’(1010일부터 124일까지 12세 이상) 사망자 1092명 중 백신접종자 549명 사망에 미접종자 543명에 유사하며, 2차 접종 후 사망 486명이 압도적이고 1차 접종 62, 3차 접종 1명 순이다.

2차접종 사망이 1차에 비해 8배로 커진 배경은 정부의 추기 백신 요양원 취약시설 집중 정책에 이어 위드코로나 강행정책에서 돌파감염 예측 오판과 의료체계 대응부실의 결과로 보인다.

남 교수는 질병청 브리핑에서 접종 사망 통계에 대해 “60대 이상 90% 이상 맞았다. 100명 중 90명이 백신 맞고 10명 안 맞았다. 그중 10명 환자가 나왔다면 5명은 백신 맞은 90명에서, 5명은 백신 안 맞는 10명 중에서 나온 거라 분모를 보면 발생률이 훨씬 차이 난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17국내 셀트리온 개발 렉키로나주 (중략) 중증화율 낮추는 데 아주 효과 있다는 게 EU 같은 데 다 인정한 거다. 의사 선생님들이 조금 주저하는 것 같아서 조금 자신 갖고 써도 좋다, 많은 임상 결과 효과 보았다 하는 말씀 드리고 싶다MBC를 통해 공개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초기 집중 지원한 셀트리온은 지난해 주가 4배 상승으로 연말 40만원 후반 급등에서 올해 코로나 치료제 진단키트 수출 등에도 20만원대이다.

주가하락에 셀트리온 주주연대는 15일 항의집회를 열였고 대표는 올해 제약바이오 주가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 하더라도 셀트리온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대책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과 1년간 소통도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16얀센 백신 접종자에서 희귀 혈전증 더 자주 발생 자료가 접수됐다얀센 백신보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앞서 한미정상회담 결과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110만회분을 예비군에 집중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