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rease in consumption in November due to a surge in import prices and industrial production up and down
11월에 수입가격(33.4%)이 수출가격(20%)보다 더 오르며 수입금액지수가 전년대비 42.8% 상승하고 소비감소에 산업생산의 증가와 감소 반복이 고착화됐다.
한국은행의 무역수지 지표는 수출금액지수(140.66)가 27.1% 상승해 최고치이지만 반도체 수출 43.7% 급등에 따른 편중 결과를 보여준다.
정부의 위드코로나 소비진작에 의한 11월 산업활동은 소비가 전월대비 1.9% 감소하며 ,자동차(11.3%) 반도체(4.5%) 중심 생산 증가에 자동차 생산이 올 1월(12.6%) 이후 10개월만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11월에 설비투자 10.9% 증가는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증설에 의존해 경기호황기인 2014년 11월(12.0%) 이후 최대 증가폭이 반도체에 집중됐다.
전 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4.4(2015년=100)로 전월대비 3.2% 증가이나 수입물량 7% 증가에 수출물량이 5.9% 증가했다.
통계청의 전산업생산은 1월(-0.5%) 2월(2.0%) 3월(0.9%) 4월(-1.3%) 5월(-0.2%) 6월(1.6%) 7월(-0.7%) 8월(-0.1%) 9월(1.1%) 10월(-1.9%) 11월(3.2%)의 증가와 감소 반복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 급증에 두바이유는 84.9% 폭등하고 천연가스 80% 상승으로 지수 42.8% 급등이고, 수출은 반도체 수출이 43.7% 급증하며 지수가 27.1% 상승했다.
소비감소는 산업생산 증가에도 소매판매가 1.9% 감소하며, 8월(-0.8%)이후 3개월만에 다시 감소세가 되고, 지난해 7월(-6.1%) 이후 15개월만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위드코로나의 11월 전격 시행에도 의복 등 준내구재(-5.7%) 가전제품 등 내구재(-3.2%) 판매 감소에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판매만 늘었다.
11월 소비증가에 의해 미국이 상품수지 978억달러 적자로 역대 최대 증가를 보이며, 상품 수출 감소(전월대비 33억달러 2.1%)에 1천547억달러, 수입 4.7%(113억달러) 증가의 2천524억달러를 기록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30일 페이스북으로 "전산업 생산(3.2%)이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 등 대부분 주요 지표 크게 개선됐다"며 광공업생산 5.1% 급증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등으로 자동차 생산에 크게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업종 생산이 호조세 보이며 3개월 이어진 감소분 완전 회복 모습"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