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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노형욱 ‘안정’ 이재명 ‘하락’ 박수현 ‘하향’ 연구원 '상승'

김종찬안보 2022. 1.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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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price Noh Hyung-wook ‘stable’ Lee Jae-myung ‘fall’ Park Soo-hyun ‘downward’ Researcher ‘rise’

 

 

주택시장에 대해 국토장관이 안정이라 말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는 하락’, 박수현 청와대 수석은 하향 안정세 확신을 각각 밝혔다.

노형욱 국토장관은 4매물 느는데 거래량 줄고 있다. 주택시장이 안정적으로 가는 징후로 생각하고 있다고 국회에서 답변했다.

노 장관은 지난해 10월 브리핑에서 국토연구원의 내년 수도권 5.1% 상승 전망보다 안정적이라며 안정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이미 유동성 회수하고 이자율 오르고 지금 외곽지역들은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지나치게, 경착륙하지 않도록 하는 고민을 저희가 하는 상황임을 인지해주시면 좋겠다"KBS에 밝혔다.

박수현 수석은 “현재 하향 안정세 추세로 가고 있지 않느냐”고 말하며, MBC라디오에서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냐질문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 갖고 있다4일 밝혔다.
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적·시기적으로 일시적 등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집값 결정하는 모든 변수가 하방이라 추세적인 하락이 불가피하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 '뉴스9' 인터뷰에서 "시장이 부족하다 하니 저희는 추가 공급을 필요한 만큼 할 텐데, 이미 변동의 꼭짓점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하락을 말했다.

노 장관은 1주일 전(1227) ‘2022년 업무계획 관련 브리핑으로 2022년 집값에 대해 일부 전문가 및 연구기관은 내년에도 집값 상승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기자 질의에 모든 시장지표가 시장이 안정되는 징후 아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거래 가격으로 보나 내수심리로 보나 또 거래량으로 보나 굉장히 강한 하향 안정세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도 이후에 중장기적인 전망 수치를 보더라도 집값의 추세적인 하락 국면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해, ‘안정 징후’ ‘중장기 추세하락으로 밝혔다.

기자들이 이어 노 장관이 지난 10월 기자간담회 때 국토연구원 내년도 집값 상승 전망치 수도권 5.1% 상승에 대해 최근 흐름 보면 그보다 안정된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국토연구원의 전망치가 정부의 전망치로 여전히 유효한가고 질의했고, 김수상 주택도시실장이 답변으로 지난번 국토연에서 추정한 변동률 경우 세수 추계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활용했다. 민간 전문기관에서도 내년 주택가격 상승률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금년 상승률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된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공급계획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적으로 통화정책 부분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가계대출 관리가 지속됐기 때문에 집값 하락 국면에 진입하는 시기도 점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직속 정책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1224일 국토이슈리포트 주택가격 변동 영향요인과 기여도에서 “2019년 하반기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주택시장이 과열을 보이며 (중략) 저금리 체계로 전환된 후 금리의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여도 가장 높았다금리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반영해 소비자물가지수에 주택매매가격 정보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해 말 주택은 투기재 자본재이므로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4일 지난해말 전문가 50명 조사에서 서울의 주택 가격 두고 50명 중 41(82%) 전문가들이 2022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 중 2(4%)10% 초과 상승, 24(48%) 5% 미만 상승, 15(30%) 5% 이상~10% 이하 상승 예상이고, 4명 전문가만 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2022년 주택시장 전망보고서로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2.5%, 전세 가격은 3.5% 상승할 것이라며 서울은 각각 3.0%3.5% 상승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