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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거리미사일 UAE 수출, 북한 미사일 연속 발사

김종찬안보 2022. 1.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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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ports medium-range missiles to the UAE, North Korea launches missiles consecutively

 

북한이 17일 올해 4번째 미사일을 발사하고 한국은 M-SAM(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체계 35억달러 규모를 UAE에 판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와 배석해 한국 LIG, 한화시스템과 UAE 국방부의 조달청 타와준 간에 '천궁-사업계약서'를 교환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17일 두바이 브리핑에서 ‘UAE 외 다른 나라와 천궁-수출계약 협의 중인가질문에 그렇다. 성사가 됐을 때 말하겠다고 밝혔다.

UAE 국방부는 지난해 1116"한국의 방공 체계인 M-SAM(중거리 지대공미사일) 35억 달러 상당 들여올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17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이날 오전 845분 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가능성으로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56분경 기자단에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북한은 5일부터 11일까지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 주장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고, 14일 평안북도 의주 일원 기차길에서 평북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으로 미사일 2발 발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 간 한·UAE정상회담이 17일 예정에서 전날 취소됐다.

아시아경제는 천궁 수출 관련, “발사대 생산 한화디펜스는 UAE에서 초기개발비(NRE) 협상문제로 난항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극적 협상이 타결되면서 한화시스템과 동시에 최종사인을 하게 됐다고 익명 소식통으로 13일 보도했다.

외교부는 12"미국 측은 해당 배상금 송금 위한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의 이달 6일 자 특별허가서(specific license) 발급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한국의 이란 송금액에 대한 미국 금융시스템 승인 허가는 미국의 로버트 말리 이란 특사가 이란 핵합의(JCPOA) 복원 협상에서 최종건 외교1차관과 빈에서 만나 특별허가서 발급을 통지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체제에서 베를린 평화선언부터 군비증강을 주도해 온 문 대통령은 순방국 사우디와 이집트에서도 무기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북한 비핵화 추진의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12일 호주 방문에서 정상회담으로 1조원 규모 K자주포를 수출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무기수출이 이전 5년간 대비 210% 증가했다고 지난해 12월 밝혔다.

UAE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17일 아부다비의 산업 지역과 신공항 건설지에 폭팔이 있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이날 공격이 가해진 아부다비를 방문해 왕세자와 정상회담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나 사전 취소됐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친미 성향의 UAE가 포함된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었다

문 대통령은 UAE에 이어 사우디 방문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