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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 바이든 미 행정부에 새 대응 체제로 전환

김종찬안보 2022. 1.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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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Labor Party Switches to New Response System to Biden US Administration

 

북한 노동당이 바이든 미 행정부에 새 대응 체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북 노동당 정치국회의는 19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위험계선에 이르렀다고 평가라며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힘을 더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가야 한다고 결론했다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당 86차 정치국회의는 현 조선반도 주변정세와 일련의 국제문제들에 대한 분석보고를 청취하고 금후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수백차례 합동군사연습” “각종 전략무기 시험들“ “첨단군사공격수단 남조선 반입” “핵전략무기 조선반도 주변 지역 배치” “20여차례의 단독 제재 조치대조선 적대시 정책” “명백히 실증식으로 제시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정치국회의에서 최근 미국이 우리 국가의 정당한 주권행사를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무분별하게 책동하고 있는데 대한 자료가 통보됐다고 밝히며, “싱가포르 조미 수뇌회담 이후 우리가 조선반도 정세 완화의 대국면 유지하기 위해 기울인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위험계선에 이르렀다고 평가를 통해 물리적 힘을 더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가야 한다고 결론을 밝혀, 바이든 체제와의 협상에서 트럼프 북미협상과 다른 새 체제 가동 채택으로 보인다.

정치국회의에 앞서 17일 북한의 우리민족끼리매체는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조선반도 지역의 정세 불안정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라며 "앞뒤가 다른 남조선 군부의 파렴치한 이중적 행태는 온 겨레의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라고 남한을 집중 비난했다.

북한 '메아리'는 이날 "남조선 군부는 지난시기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코에 걸고 천문학적 액수의 혈세를 탕진해가며 무력증강 책동에 매달려왔다""막대한 군비증강에 혈안이 되어 날뛴 것"이라 남한 군비증강을 거론했다.
북한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낯뜨겁게 '위협 억제'니 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어떻게 하는 것이 진짜로 평화를 얻는 길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군비증강의 힘바탕평화를 거론했다.

일본 닛케이는 20일 한국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최근 보고서로 미중 경쟁 아래서 유엔 안보리가 추가 제재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면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비용이 10억 달러"라며 "주변국 위협하는 전술핵무기의 실전 배치 추진해 '핵보유국' 기성사실 노림수"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