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di coalition Houthi rebels raid, President Moon sells arms to three Middle East countries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21일 후티반군에 대대적으로 공습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후티반군을 비난하며 사우디 UAE 이집트 중동 3국에 무기 판매 외교를 전개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가 21일 예맨 사다의 수용소 공습으로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265명 부상을 밝혔다고 2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투르키 알말키 사우디 GCC연합군 대변인은 이날 "반군 후티가 해당 수용소를 유엔과 국제기구에 '보호 시설'로 등록하지 않았다"며 "반군의 일상적이고 기만적인 행위"라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사우디 왕세자와 정상회담하며 사우디 주도 걸프협력회의(GCC) 통합사령부를 축하하고, 후티반군의 나포행위를 ‘항행의 자유 국제무역 저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후티반군의 아부다비 공황 드론 공습 직전 UAE 왕세제 정상회담이 취소됐도, 차후 전화통화에서 왕세제가 ‘(후티)드론 공격은 예상됐던 일’이라며 ‘(한국 수출 미사일)천궁 II가 UAE의 방어력 높일 것’이라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우디 주도 GCC연합군은 17일 예멘의 수도 사나에 대한 공습에서 24시간 동안 24차례 이상 공습으로 12명 사상 11명 부상했다.
문 대통령이 밝힌 GCC통합사령부는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6개국이 이란 핵개발 등에 대응해 지난해 창설됐다.
GCC의 예멘 사다의 수용소 폭격이던 21일 문 대통령은 중동3국 마지막 방문국 이집트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이집트에 K-자주포 1조원대 수출을 시도했으나 불발됐고, 앞서 사우디에 미사일 등 무기수출과 원전 수출 계약 시도도 불발됐고, UAE에 35억 달러 미사일 발사시스템에 MOU를 체결했다.
문 대통령이 사우디 왕세자에게 밝힌 ‘후티반군 나포 선박’은 앞서 3일 AP통신이 “추적 결과UAE 상륙정 ‘Rwabee’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3일 피납 선박이 인근 소코트라 섬에서 최근 해체된 사우디 야전병원의 장비를 싣고 있었다고 군수송선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