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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활물가 4.1% 식품 6% 전기 5% 축산 11.5% 급등

김종찬안보 2022. 2.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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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Cost of living soared 4.1%, food 6%, electricity 5%, livestock production 11.5%

 

생활물가지수 4.1% 상승(전년대비) 신선식품지수 6.0%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됐다.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6% 상승하며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이다

물가상승을 주도한 농축수산물은 6.3% 상승했고 농산물은 4.6% 상승이고 축산물은 돼지고기(10.9%) 수입 쇠고기(24.1%) 계란(15.9%)에서 전년보다 11.5% 상승했다.

공업제품이 4.2% 상승하고 가공식품도 4.2% 상승했고, 정부가 통제해 온 전기료(5.0%)와 상수도(4.3%) 상승에 이어 도시가스(0.1%)  1월 소폭 상승은 대선 직후 급등을 예고했다.

서비스 물가 2.9% 상승 외식 물가는 5.5% 상승하고 주거비용인 전세 2.9% 상승 월세1.1% 상승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135.7을 기록해 '아랍의 봄' 사태로 국제 식량 가격이 급등했던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국제 식료품 가격 급등에 대해 코로나사태 이후 글로벌 공급망 이상과 이상 기후 현상에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겹쳤기 때문이라며 식료품 수출 등에 사용되는 컨테이너의 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170% 상승했다3일 보도했다.

한국 기업은 수출 증가폭을 키우며 수출액에 급등한 컨테어너 가격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았고 수입액 급증에 높아진 컨테이너 가격이 그대로 전가돼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FAO가 집계하는 FFPI는 곡물, 식물성 기름, 유제품, 육류, 설탕 등 5종류의 국제거래가격 종합한 지수이다.

-러가 충돌하는 우트라이나 사태는 밀과 ·옥수수 생산국이며 천연가스 통행에 직결돼 올해 물가상승에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서방 선진국 OECD 회원국들의 지난해 12월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이 6.6%이며,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4.0%이고 이전 2020년 상승률은 2.6%였다.

미국 영국 일본 등 OECD회원국은 자가주거비를 물가지수에 포함하고 한국은 짒갑 상승을 배제해 물가지수에서 1/3을 차지하는 주거비로 인해 격차가 1~3% 정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