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e for the opening of the ‘Overseas Koreans Act’ after the first deliberation by the Supreme People’s Assembly of North Korea
북한이 ‘선진 인민방역’에 예산을 증액하고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입법으로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최초로 상임위원회 상정 법안에 대해 ‘법초안들에 대한 연구 및 협의회’를 통해 심의 의결하는 절차를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총비서가 불참을 확인하고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재했다”면서 김덕훈 내각총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단, 서기장, 위원,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이 주석단 연석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 보도했다.
북한 의회인 최고인민회의 14기 6차회의는 방역 지출 항목 신설에서 지난해 방역사업 자금 대비 33.3% 증액하며, 노동신문이 “방역을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방역체계로 이행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 수 있게 자금적 담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입법에 대해 최고인민회의는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권리와 이익을 옹호보장할 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법화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16일부터 북중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하며 북한 화물열차가 국경 봉쇄 24개월 만에 중국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16일 보도했다..
연합은 소식통을 인용 "이날 오전 9시께 북한 화물열차가 신의주에서 압록강 철교를 건너 단둥에 도착했다"며 "화물열차는 내일 긴급물자를 싣고 북한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매일 10~20량 화물열차가 중국으로 들어가 물자를 싣고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