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Republican Party 'Stop Congress ‘suspends exports of Korean semiconductors to Russia’, production declines in January
산업생산 감소에 유일하게 6.1% 상승한 반도체에 미 공화당이 상원에서 ‘러시아 수출 중단’을 요구했다.
공화당 롭 포트먼 상원의원이 지난달 28일 상원 본회의 연설에서 한국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에 대해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70% 이상 차지한다”면서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의 대러 반도체 공급 중단이 결실을 보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통계청의 '1월 산업동향'은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3% 감소하고, 기계장비(-3.2%) 등 감소세에서 반도체(6.1%) 자동차(3.2%)가 유일하게 증가했다.
1월 제조업 재고는 반도체(20.7%), 통신·방송 장비(2.4%)로 증가했다, 수출 출하가 0.2% 감소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월리 아데예모 미 재무부 부장관과 지난달 28일 면담에서 “전략물자 수출 금지 시작으로 추가 제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밝혔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 3일 미 상무부 부장관을 만난다.
기재부는 1일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 대외경제은행(VEB), 군사은행인 프롬스뱌지은행(PSB), VTB, 옷크리티예, 소보콤, 노비콤 등 7개 은행과 자회사와의 국내 금융기관 거래 중단 결정을 발표했다.
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지난달 26일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일본과 한국은 전략비축유 방출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에 도움을 주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들은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 미국이 3천만 배럴을 전략비축유에서 방출하고 동맹국들도 3천만 배럴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8일 “TSMC(대만)는 러시아 직접 판매 뿐 아니라 제3자 통한 간접 공급까지 차단하기로 했다”며 “인텔과 AMD도 대 러시아 수출 중단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문승욱 산자부 장관은 1일 국제에너지기구(IEA) 이사회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해 수출 통제 금융 제재 및 석유 시장 안정화 위한 비축유 방출 적극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1월 서비스업 생산 0.3% 감소는 금융·보험(-2.7%) 전문·과학·기술(-2.5%) 감소에 운수·창고(1.2%) 증가이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