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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제재 일본 1조엔 타격 ‘우크라이나 공격 강화’

김종찬안보 2022. 3. 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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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s economic sanctions hit 1 trillion yen in Japan, 'intensify military attack on Ukraine'

 

우크라이나 침공 경제제재가 일본 금융 1조엔에 타격을 주고 러시아의 예상을 초과하며 군사공격이 더 거세질 것으로 미 정보기관이 8일 전망했다.

독일 마샬재단은 미 바이든 대통령인 우크라이나 침공에 군사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 대만 충돌에 대비한 것으로 9일 진단했다.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8일 윌리엄 번스 CIA국장은 "푸틴 대통령은 민간인 사상자에 관계없이 우크라이나 군대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브릴 헤인즈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좌절에 의해 억제될 가능성은 낮지만 오히려 공격이 심화될 수 있다"미국 동맹국 등이 부과한 경제 제재의 범위가 푸틴 대통령의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마키타 가즈히코 국방정보국장은 러시아군의 사망자 수는 현재 2천명에서 4천명 사이라며 정보 기관과 공공 정보 추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이 러시아 신용액은 1조엔 규모이며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미즈호 3개 메가뱅크,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등이 약 7천억엔 투자하고 나머지 3천억엔은 신탁 은행을 통해 기관 투자자에 의한 것으로 요미우리신문이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기관 공시자료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미 상원에서 공화당 의원은 8일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에 대해 새로운 악의 축이라 규정했고, 민주당 의원은 러시아 철군 결의안에 참여하지 않은 북한에 대해 악랄한 독재자 국가라고 격차를 뒀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타이완해협 충돌 가능성 질의에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주권 원칙 강조면서 타이완 문제에 대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계속 침해하고 있다""노골적인 이중 잣대"라고 말하며, “타이완 정부가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을 거부한 것은 타이완 정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DNI북한은 ICBM 발사나 핵실험 등 올해 긴장을 고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준비 작업을 1월에 시작했다. 김정은은 지역 안보환경 유리하게 재편하려고 주기적으로 공격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행동에는 핵무기와 ICBM 시험 재개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고, “김정은은 한국에 대한 전략적 우위와 핵보유국 지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공화당의 마이크 폼페오 전 미 국무장관은 4일 타이완 방문 연설에서 미국의 대만 국가 인정을 요구하며 "미국은 주권국가인 중국과 계속 관여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자유를 사랑하는 2300만 타이완 국민과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타이완 정부에 대한 외교적 인정을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일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충돌에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나토와 함께 우크라이나 방어에 나설 것이며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큰 대가 치르게 될 것이라 군사불개입을 선언했고, 8일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 원유와 가스 수입 금지를 밝혔다.

미국은 1979년 타이완과의 공식 외교관계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독일 마셜재단 아시아 프로그램 보니 글레이져 이사는 9대만과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만이 동일하다는 주장은 중국이 미국에 대한 대만 국민의 신뢰 약화시키기 위한 잘못된 정보라고 요미우리에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