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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터키 중재 ‘나토가입 철회’

김종찬안보 2022. 3.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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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arbitrates with Ukraine in negotiations with Turkey to withdraw from NATO membership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목요일(10) 오전 터키 남부 안탈리아에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클레바와 마주하고 터키 외무부의 호의를 베풀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메브뤼트 차브시어 터키 외무장관이 중개자 역할을 하며, 양국 회의에 앞서 터키 외무장관이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각각 별도의 회담을 가져 중재 회담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의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9일 젤렌스키 대통령 정당 국민의 종이 전날 성명으로 나토 가입 대신 미국·러시아·터키가 참여하는 새 안전보장 조약’(new security guarantee agreement) 서명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국민의종성명이 동맹(나토)이 우크라이나를 최소한 다음 15년 동안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현실적인 것(안전보장)에 대해 대화할 필요가 있다미국·터키와 주변국들이 러시아와 함께 이 합의의 당사자로 밝혀, 젤레스키 대통령의 나토 가입 추진이 무리한 전략으로 인정했다.

안보조약은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국가성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정부를 위협하지 않는 법적 의무를 명시하면서 터키의 국제 중재 지위를 인정하고, 미국의 개입 보장조항이 협상 쟁점으로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일 국정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승리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지지발언을 내놨고, 반박 연설에 나선 공화당의 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실패한 외교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영국 하원의원 화상연설에서 우리가 시작하지도 않았고 원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맹렬히 저항하고 있다, “영국과 다른 나라들이 제재 사용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성명으로 폴란드가 보유한 미그-29 전투기 28대를 독일에 있는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 보내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폴란드 정부 발표를 지지하지 않았다며, 미군과 나토 군 기지에서 발진한 전투기들이 러시아와 분쟁을 빚고 있는 영공에 진입하는 것은 우려스런 일이라고 말해, 불개입을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폴란드의 제안은 사전에 미국과 협의가 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중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8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중국은 프랑스와 독일, 유럽연합(EU)과의 소통과 조율 유지하고, 관련 당사자들의 필요성 고려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중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