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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오미크론 면역저하 방역완화 맞물려 ‘정점 연장’

김종찬안보 2022. 3.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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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lth Omicron ‘extension of the peak’ in conjunction with immune-lowering quarantine and mitigation

 

스텔스오미크론 검출률이 41.4%로 전주 26.3% 대비 15.1%p 증가하며 방역당국이 정점 연장21일 밝혔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전파 시키는 세대기가 0.5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전파 위험이 있어 규모나 정점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다만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BA.2(스텔스 오미크론)의 재유행이 진행되는 게 아니라 현 상황에서 점유율이 변경되고 있어 같이 유행에 영향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15BA.2가 오미크론을 넘어 우세종이 됐고 전문가들은 BA.2의 전염력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1.5배 높게 본다고 CNBC가 보도했다.

로렌스 영 워릭대 교수는 "BA.2BA.1(기존 오미크론)보다 전염력이 높은 것이 분명하고, 더구나 방역 완화와 면역 저하(백신접종 후 시간 경과)가 맞물려 지금의 감염 유행이 초래된 것"이라고 CNBC에 말했다.

독일은 이미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이 BA.2 감염자로 분류됐고 미국은 11% 정도이다.

한국의 스텔스오미크론의 확산은 21일 국내감염 검출률 41.4%, 해외유입 56.9%이고, 24~33주 기간에 검출률이 10.322.926.341.4%로 상승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6"최근 4주간 치명률은 0.1%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단기 치명률은 현재 계절 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중대본에서 "현재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하향 조정을 지시했다.

BA.2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검출 회피가 나타나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명명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0(0시 기준) 209169명으로, 1주 전인 지난 14일의 309779명보다 10610명 적고 2주 전인 7일의 21706명보다 1537명 감소했고, 16일에 611천명의 최고치를 보였다.

정부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로 사적 모임에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가능으로 풀었고, 유행에 “23일쯤 감소세 전환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