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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 백악관 ‘장기전’ 러시아 ‘공군기 50% 증가’

김종찬안보 2022. 3.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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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ian War White House 'Long War' Russia 'Air Force Increase 50%'

 

우크라이나전쟁에 미 안보보좌관이 장기전으로 밝히고, 러시아가 우트라이나의 대공미사일 증가에도 공군기를 증가하며 장기전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22나토의 동쪽의 회원국들 군사력 배치 태세에 관한 장기적 조정위해 동맹들과 협력 계획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동유럽 방문을 설명해 동유럽 미군 증파나 병력 재배치 계획을 밝혔다.

워싱턴포스는 22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공중전은 러시아 공군이 일일 비행 횟수를 50% 늘리고 전장에 러시아 드론과 탄약 배치하면서 새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와 군 분석가들은 전했다면서 이 확장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기에 수많은 항공기를 격추하고 미국과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수천 대의 휴대용 방공 시스템(MANPADS)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른 기사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의 10% 이상을 잃는 등 고전이라는 평가가 나오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개전 이래 두 번째로 지난 16"특별군사작전""계획대로" 진행 중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연방은 국가 차원의 강도질(state-level banditry)에 관여하지 않는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과는 다르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요구 사항 잘 알고 있다. 모든 초안 문서를 이미 며칠 전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공영방송에서 "모든 협상안은 국민투표가 필요하다"푸틴을 만나지 않는 한 러시아가 전쟁 중단을 원하는지 조차 알 수 없다대면 협상을 밝혔고, SNS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대화를 요구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정상회담)를 위해선 (양국 대표단이) 먼저 협상을 추진하고 결과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 아직 양국 정상이 문서화해야 할 어떤 합의도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푸틴의 말 사실일 지도 모른다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를 정복할 순 없을지 몰라도 도시 초토화하고 교착상태가 지속되도록 만들어 주권 제한할 수는 있다. 조지아와 몰도바에서도 했던 방식이다푸틴에게 아직 카드가 남아 있다. 서방의 대러 제재가 휘발유와 식품의 가격 상승 등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에게 대가 치르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기고문은 이어 브라질은 비료의 22%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한다. 푸틴은 지난해 10월 비료 수출을 제한했고, 하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달 16일 모스크바 방문에서 푸틴 대통령과 "긴밀한 유대"를 말했다며 서방의 고유가 고물가 체제와 상반되는 러시아에 의한 저가 원유와 저가 비료 무역 확장을 설명했다.

CNN은 미국과 나토 관계자들을 인용해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합류 위한 조치 취하고 있으며 조만간 참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22일 보도했다.

미국은 앞서 1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협조 이유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