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IMF ‘경기침체’ OECD '증세’ 성장우선 이창용 한은총재 지명

김종찬안보 2022. 3. 24. 12:35
728x90

IMF 'recession', OECD 'tax increase', growth-prioritized policymaker Lee Chang-yong appointed as BOK governor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전쟁에 성장률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일부 국가의 경기침체를 밝혔다.

한국은행은 24일 가계부채가 지난해 18621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 기업대출 1541조원 비은행금융기관서 25.5% 폭증, 자영업자 금융부채 72조원 유동성위험 가구 27만가구 자료를 공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우크라이나전쟁경제보고서는 앞서 17일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기업 소득에 대한 과세를 권고했다.

OECD 보고서는 세계 경제성장률 1%P 넘게 하락에 물가 2.5% 추가 상승을 전망하며, 지난해 124.5% 성장을 수정했다.

OECD 보고서는 OECD 전체에서 성장률 1%P 하락에 유로화 쓰는 유로존 1.4%P, 달러화 미국 0.9%P 하락 전망을 17일 내놨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22일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부수적 영향으로 에너지와 식량 가격 상승, 러시아에 대한 징벌적 제재를 말하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미 어려운 상태 일부 국가들이 경기침체 맞을 수 있다다음달 IMF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것이라 밝혔다.

IMF는 앞서 1월에 전망치로 4.4% 성장률로 밝혀, 3월에 1% 하락시켜 3.4% 가량으로 수정된다.

OECD는 지난해 12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4.5% 내년 3.2% 성장에 물가 4.2% 상승을 제시했고, 인플레이션은 올해 정점을 찍고 2023년 전 세계 평균 3%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보고서로 저성장 고물가 강화에 인플레이션 연장으로 수정했다.

OECD 보고서는 특히 저성장 고물가의 취약층 지원 방안으로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기업 소득에 대한 과세를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의 22일 발언은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성장률을 올리고 문제가 된 물가 오름세를 내리는데 주력해왔다. 그러나 성장률이 내려가고 물가 오름세가 올라가는 전혀 반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미 어려움 상태에 있는 일부 나라들이 경기침체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지명자는 24성장, 물가, 금융안정을 어떻게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할 것이라 성장을 우선으로 밝혔다.

한국 언론들은 OECD 보고서를 보도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 이득 기업 과세 강화 권고는 모두 삭제했다.

이 지명자는 이어 "국내 인플레이션과 경기 리스크 동시 확대될 우려 커지고 있다"며 통화정책에서 '성장'을 앞세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 급등에 외화 유출로 이집트가 IMF에 구제금융을 24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최대 휴양지로 한국이 1조원대 K자주포 수출이라 포장했던 이집트는 2016120억 달러 IMF 구제금융 당시 파운드화가 절반으로 절하됐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IMF 구제금융 요청 직전 파운드화 가치 절하로 14% 가량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