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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북 미사일 규탄’ 북한 ‘북중조약’ 한반도 ‘확전’

김종찬안보 2022. 4.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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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denounces North Korean missiles' North Korea 'North Korea-China treaty' on the Korean Peninsula 'extensive war'

 

대만이 북한 미사일 규탄을 공식 성명으로 내고 북한의 조총련 기관지가 북중 우호조약에 대만 연계를 밝혀 한반도가 확전되고 윤석열 당선자는 성 김 미 국무부 대북대표와 만찬을 했다.

대만 외교부는 20북한 미사일 규탄성명에 앞서 미 상하원 의원 6명이 대만 방문에서 대만에 국가호칭을 썼다.

대만 외교부는 북한의 16일 미사일 발사에 이번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국제적 금지를 위반하고 역내 안정을 훼손한다타이완은 인도태평양 일원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증진하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 수호위해 국제사회와 조율하고 뜻 같이하는 국가들과 협력 용의가 있다20일 논평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어 타이완 정부는 북한이 실시하는 미사일 실험들과 역내에 미칠 영향을 계속 면밀히 감시할 것(closely monitor any missile tests conducted by North Korea and their possible impact on the region)”이라 북한을 직접 대상으로 밝혔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조선신보19대만 문제가 한반도 정세 긴장을 잠재적으로 촉진할 위험이 있다, 북한과 중국의 조중 우호조약을 근거로 어느 일방에 대한 어떠한 국가로부터의 침략이라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공동으로 취할 의무를 지닌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앞서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으로 대만 해협 평화 안정개입을 확인했다.

미국 상·하원 의원 6명은 14일 미 공군기로 타이완을 전격 방문해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15일 차이잉원 총통에게 타이완을 세계 첨단 반도체 90% 생산하는 중요하고 영향 미치는 국가이며, 타이완의 안보가 전 세계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타이완을 버리는 것은 민주주의와 자유 버리는 것이라 말해 처음으로 국가호칭을 썼다.

<박진 북한비핵화 중국경협전환, 미국 대만 국가중국과 대치, 2022418일자 참조>

미 의회 방문단 민주 공화 의원 6명은 이어 16일 일본으로 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고, 일본 외무성은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기시다 총리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유지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으로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과 국가 호칭에 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대만 인근 해협에서 실시한 군사훈련은 최근 미국 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포함한 부정적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혀 대만해협 군사훈련 강화로 대응을 공식화했다.

윤석열 당선자는 14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중국에 강하게 대응하려면 미국과의 군사동맹에 기대야 한다며 “정치·안보 문제에서 중국은 북한과 동맹이고 우리는 미국과 동맹”이라 밝혔고, 20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