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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출퇴근 초중고 학원 유아원 밀집지 ‘대로차단’

김종찬안보 2022. 5. 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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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학원가와 유아원과 초중고 학교가 몰려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저에서 학생들 등하교 시간대에 중앙대로가 차단돼 골몰길에 생활권이 몰리며 중무장에 따른 지역 이동권 침해는 외면하고 있다.

윤 대통령 사저는 최대 인구 밀집도와 지역 상권을 노린 아파트 지대 중심 대로변의 삼풍백화점 자리로 배후지에 초등학교 3곳 중 고교가 있고, 인근에는 학원이 밀집되고 어린이집과 어린이공원 등의 최다 군집지이다.

학생등 등교 시간대에 윤 대통령이 출근하며 대로가 신호 조작으로 건지 못하게 완벽 차단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통근 노란 버스는 중앙로 차단에 건너편 미도 아파트 단지와 통로에 장애가 퇴근 시간에도 반복되고 있다.

학교와 학원 밀집지역은 중앙대로인 서초중앙로를 양쪽으로 끼며 번지듯 파져나가 중앙대로 일시차단으로 생활권을 침해하고 있다.

경호대는 다이아몬드형 대통령 출퇴근 경호행렬 통행에 앞서 신호조작으로 일상적 건널목을 원천 차단하고 있고, 유아원과 학원으로 어린이와 학생이 수시로 오가는 지역에 중무장 경호대가 대로를 중심으로 경호권을 발동하고 있어 생활권역 침해로 보인다.

대로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며 도시가 커진 미국의 월가는 마피아의 격전지가 되며 뒷골목으로 시민 생활권이 흡수됐고, 중남미에 마약과의 전쟁이 일상화되며 갱단과 경찰의 주무대가 된 대로는 시민 생활권에서 멀어지고 골목길 중심으로 전환됐다.

윤 대통령은 통상 아침 820분 경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집을 출발해 집 앞 서초중앙로가 이전부터 통제되고 바로 아래 사거리에 건널목 신호기가 모두 정지돼 사람 이동이 불가능하며, 저녁 6시 이후 집에 도착해 이전의 건널목 차단이 반복되면 인근 거주자의 이동과 통행권을 통제한다.

경찰과 대통령 경호대는 시민 출퇴근 차량 이동 혼잡도 최소화만 반복해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의 중무장경호대는 위기상황 예고시 자동소총 응사가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