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윤 대통령 광주 5월 민주화운동에 ‘자유주의 발생지’ 변신

김종찬안보 2022. 5. 18. 14:31
728x90

President Yoon transforms into a 'breeding ground for liberalism' in the May democratization movement in Gwangju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대동하고 광주 5월에 대해 자유주의 발생지로 변신시켰다.

윤 대통령은 5.18 기념사에서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 그날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자유주의 발생지로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115월의 광주는 대한민국의 정신이다.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다광주의 민주주의가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규범이 되고,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4일 광주 금남로의 42주년 5·18 광주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양경수 위원장이 불평등 세상을 바꾸는 게 5월 광주의 정신이라며 차별 없는 노동권과 질 좋은 일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자고 대회사를 했다

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과 6개 교수단체들은 지난해 5해방 이후 우리 사회 전 분야에 뿌리내린 부패와 독재 유산의 청산이 5월 정신의 계승이라며 검찰 개혁, 사법 개혁, 언론 개혁의 지속적 추진은 물론, 시민들의 구체적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 개혁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무위키는 “5.18 민주화운동은 19805월 광주 일원에서 일어난 시위에 대하여 군부 등에 의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실 참모, 국회의원 100여명과 특별 열차로 함께 광주를 찾아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이제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고 18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