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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의존 경기부양에 공공요금 9.6% 식품 2.5% 상승

김종찬안보 2022. 6. 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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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ation-dependent economic stimulus raises utility rates by 9.6% and food by 2.5%

 

공공요금 9.6% 상승이 주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인플레 의존 경기부양에서 식품은 2.5% 상승으로 이명박 고물가 체제로 복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월에 5.4% 상승하며 34%에서 급상승했고, 전기·가스·수도 공공요금9.6% 급등 체제에서 공업제품 8.3% 상승을 압도하고 20088(5.6%) 이명박 정부 고물가 체제가 됐다.

통계청의 생선·채소·과일 등 55개 품목 가격의 신선식품 지수는  2.5% 상승이고 144개 품목의 생활 물가지수는 6.7% 급등하며 20087월의 7.1% 상승 이후 최대로 상승했다.

근원물가(농산물 석유류 제외 지수)4.1%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 물가 지표인 식료품 에너지 제외 지수 3.4% 상승하며 20092월의 4% 상승 이후 가장 큰 폭 상승이다.

기재부 방기선 1차관은 3일 경제차관회의에서 수급변동이 큰 채소류를 중심으로 품목별 수급 안정 노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기상악화 등 불안 요인에 대비해 배추··마늘·양파 등 총 34t 비축하겠다품목별 가격, 생육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비축분과 기존 채소가격 안정제·출하조절 시설 물량을 통해 시장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물가관리 대책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031천억원 규모 민생안정대책을 물가안정정책으로 발표하며, 식용유·밀가루 등 7개 식품원료에 관세 0% 적용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1%p ‘하락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우리 경제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집에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느냐"고 기자들에게 말해 공급확대 의존 경기부양지속 강화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추경 62조원 집행에 영세 자영업자가 숨넘어가는데 그것 먼저 생각해야 한다.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그럼 추경 안 하냐며 공급확대를 공식화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달 31"물가를 강제로 끌어내릴 방법이 없고 만약에 그렇게 하면 경제에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과도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촉발한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가 있다. 당분간 5%대 물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 고물가체제 유지를 밝혔다.

윤석열 체제는 미국의존 재벌에 대해 1천조원 규모의 공급확대로 정부 1년 재정 600조원을 넘어 GDP 1900조원의 60% 규모 공급우위 경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이번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을 때 장기 저성장(secular stagnation) 흐름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인플레이션이 진정된 뒤 한국, 태국, 중국 등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일부 신흥국에서 저물가와 저성장 환경이 도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은 이날 한국은행 컨퍼런스에서 세계 경제의 원유 의존도 감소와 견고한 정책체제 등을 감안할 때 19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침체) 재현 가능성은 낮다고 밝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 신 국장은 모두 이명박 체제에서 청와대와 정부의 금융 관료를 지냈다.

한국은 미국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에서 1/3을 차지하는 자가주거비를 제외해 5월 소비자물가는 8%대 이상 급등으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에서 1/3을 차지하는 자가주거비를 제외해 5월 소비자물가는 8%대 이상 급등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