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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내국인 겨냥 미 연준 임의해석 외국인에 ‘제물’

김종찬안보 2022. 6. 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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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brokerage firms target Koreans, 'sacrificing' to foreign investment by the US Federal Reserve's arbitrary interpretation

 

국내 증권사들이 내국인 겨냥한 보고서로 미 연준에 대한 임의해석을 주가 상승 권유'로 매수 주문하고 이를 외국인용 제물'에 사용하는 패턴이 증시 폭락장서 더 강해졌다.

삼성증권은 "시련은 있어도 (코스피) 3,000은 간다" 보고서로 쌍둥이적자 이후에 더 고공행진할 한국 증시의 근거로 미 연준의 속도조절론을 앞세웠다.

코스피 전망치를 미국 물가상승에도 높게 잡는 국내 증권사 보고서는 고물가보다 연준의 변화인 침체에 대비해 금리상승을 하향 조절할 것이란 임의 해석을 상습 적용한다.

미국 노동부의 10일 소비자물가지수 8.6 상승에서도 앞서 미국 언론들 예상치 중 최저치였던 8.3을 적용해 정점에서 하향으로 임의 해석해 내국인들에게 매수권유를 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를 역이용해 집단 매도 기회로 잡아 순이익을 챙겼다.

국내 투자 외국인들이 국내 증권사의 미국 연준 향후 행보에 대한 해석이나 미국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 발표에 앞서 임의 해석을 신뢰할 근거도 이유도 없어 오직 국내인용 선전 수단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해 3,300선에서 10일 미국 물가지수가 강타한 610일까지 '-12.7%’ 추락하며 전날보다 42.19p(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이때까지 국내 증권사는 미국 물가 정점 통과보고서로 매수권유를 지속 발표했고, 언론들도 이에 적극 홍보했다.

한국은 10일 한국은행이 쌍둥이적자를 공식 발표했고 미국 물가지수가 더 커지며 한국 증시는 블랙먼데이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삼성증권이 증시 3100 예측은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를 우려한 연준이 물가가 잡히는 기미가 보이면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다“6·7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겠지만, 9월 이후엔 경기 여건과 시장 반응을 살피며 보폭을 줄일 것이란 판단에 근거한다.

삼성증권은 코로나 초기 ‘V반등보고서로 증시 하락에서 급반등 예상을 내놨었고, 문재인 체제는 이와 공조해 청와대 정책실이 V반등 경제에 근거한 주식 상승용 방역 정책으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주식이 몇배씩 상승하며 방역을 방해했고 삼성전자가 수혜자가 됐다.

미국 물가 정점 통과를 앞세운 국내 증권사들이 주식 권유 종목은 윤석열 체제가 재벌의 미국 투자를 강화한 자동차와 배터리에 집중됐다.

미국 투자 강화용 재벌의 미국 법인은 국내 법인들이 순손실 키우기에서 이익 독점 강화로 미국 기업화의 발판이 됐고, 국내 경제체제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체제 증권사들은 국내인용 매수 권유 종목인 자동차 반도체에 대해 하반기 수요가 둔화하더라도, 재고 부담이 적어 타 업종 대비 영업이익을 지켜내고 고환율(원화 약세)로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재고 부담없다를 근거로 제시했다.

반도체 주식에 대한 국제 시장 분석기관들은 재고를 향후 주가 변동의 최대치로 잡고, 지난해 반도체 주가 하락장이 올해 중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