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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이나전 젤렌스키 ‘책임’ 이준석 120만달러 '지원'

김종찬안보 2022. 6.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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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에 대한 미국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고 공개해 전쟁에 대한 젤렌스키의 책임을 처음으로 밝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120만달러 지원이 나왔.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둘째 날 화상 특별연설에서 세계의 미래가 결정되는 곳이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터라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국제질서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히고 서방과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이런 지지와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직후 정부는 원전 안전지원 명목으로 120만 달러 지원을 8일 밝혔다.

정부는 8일 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원자력 관련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원자력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해 120만 달러 지원을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양국의 교류와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이야기들을 나눴다"윤석열 대통령께 전해달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서울에 돌아가는 대로 대통령께 이런 부분에 대해 우크라이나측의 입장과 무엇보다도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상황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미 LA 모금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해 "(평가)를 유지할 만한 데이터가 있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국경으로 들어갈 예정이었고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젤렌스키 대통령과 많은 사람들은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왜 듣고 싶어하지 않았는지 이해하지만, (푸틴 대통령)는 결국 침공했다"고 말해 젤렌스키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2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 작전'을 발표하기 전부터 러시아가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침공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서방에 무기 지원전쟁비용 기증을 지속 요구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8BBC우크라이나에서 실시중인 특별군사작전이 계획에 따라 진전되고 있다. “관련 계획들은 당초의 군사 계획에 기초해 구상됐으며 물론 최전선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의 전술적 변화도 당연히 있었다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루한시크)의 행정구역 해방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침공 초기부터 특별군사작전으로 말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00억 달러 이상을 단기간 지원해 아프가니스탄 지원액 150억 달러의 두 배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난민으로 660만명이 해외로 나갔고(이중 210만 귀국), 국내 실향민 800, 전쟁 지역에 갇힌 주민이 1300만명이라고 9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