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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정점 기대 관망’ 미국 ‘투자계좌 감소’

김종찬안보 2022. 6.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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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투자 손실이 계속 쌓이며 증시가 급락한 반면 한국은 정부가 물가정점 기대에 여전히 관망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13일 긴급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에서 방기선 기재1차관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회의적인 시각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주요국의 금리 인상 폭과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는 점이 국내외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14일 "현 경제·금융상황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중첩된 상당히 어려운 국면"이라며 "금감원·국금센터 등과의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장불안에 대비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시 적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대응조치들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할 것"을 말해, ‘리스크 요인 관망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4"물가는 공급 사이드에서 상승 요인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공급 사이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해, 추경에 의한 통화 공급과 자가주거비에 의한 물가상승은 제외했다.
한국은 5 물가 상승률이 5.4% 미국의 자가주거비 30%선을 합치며 8%대의 물가상승이라서 미국의 58.6%에 근접한.

미국 소비자물가는 4월의 8.3%에서 58.6%로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품 제외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46.2%에서 56.0%로 낮아졌다.

미국 물가는 소비자물가에서 에너지와 식품은 22%이고, 주거 비용 32%, 서비스는 60% 비중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주식 시장은 투자 손실이 계속 쌓이며 14일 급격한 하락을 계속해 가스 가격 상승과 투자 계좌 감소 사이에 끼어있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조성했다“S&P 500지수는 이날 3.9%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7% 폭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2.8% 하락했다. 각 지수는 2022년에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시장이 언제 안정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지표는 없다14일 보도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불랙먼데이의 14일 연 3.43%로 전 거래일보다 0.28%p 급등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10일은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3.15%로 전날보다 0.11%p 급등하며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 증시의 S&P500은 연초에 비해 14일 고점 대비 21% 하락해 미국식 약세장(베어마켓) 진입을 확인했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물가상승이 ‘5월 정점에 의존하며 차후 물가안정 진입에서 경기부양 정책 지속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은 14~15일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해 금리인상에서 0.75%p 인상 확률이 급등하고 1%p 인상까지 나온 상태다.

미국 달러화는 13일 엔화와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세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매긴 달러지수가  0.6% 상승해  2002 12월 이후 최고치인 105.4를 기록했다.

/달러 환율은 14일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연고점을 돌파, 전날 종가보다 7.5원 오른 1,291.5원에 개장한 뒤 개장 직후 1,292.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추경호 부총리는 14 "경제는 결국 심리"라며 "지금부터 복합 경제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경제체질을 다져 다시 도약하는 경제 만들기 위한 경제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된다"정부주도 구조조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