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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누리호 성공에 VOA ‘북한위성 2개 궤도운행중’

김종찬안보 2022. 6.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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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two North Korean satellites in orbit’ on the success of South Korea’s Nuri

 

북한이 2012년과 2016년 각각 발사한 인공위성 2개가 현재 지구궤도를 여전히 운행하고 인공위성과 로켓 몸체 2기도 궤도를 돌고 있는 것 관측됐다고 미국의소리(VOA)22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4차례의 추가 반복 발사 계획을 밝혔고, 한반도가 인도태평양 안보 권역으로 확장되며 북한의 연속 발사도 예고됐다.

VOA한국이 자체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21일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보도하고, 이어 북한이 당시 쏘아 올린 인공위성 2개는 여전히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우주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정보를 토대로 국제 위성정보 제공 웹사이트 '엔투요'(http://www.n2yo.com)의 관측을 밝혔다.

인용 자료는 북한이 20121212일 발사한 광명성 32호기201627일 발사한 광명성 4는 현재 '궤도(In Orbit)' 안에서 운행하고 있다로 나온다.

보도는 두 위성 모두 하루에 약 15번 지구를 돈다. 이 웹사이트가 표시하는 운행 궤적에 따르면 미국과 한반도 주변 상공을 지날 때도 있다최근 관측된 수치는 각각 발사 직후 관측된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위성의 운동 자체만으로 보면 '안정적'인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으나, 이들 위성이 북한의 위성센터와 정상적으로 교신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20북한은 올해 1월 이후 18차례에 걸쳐 미사일 시험을 했다타이완 외교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관련 금지 조치를 거듭 위반하고 역내 안보를 훼손하고 있음을 규탄한다인도태평양 역내 안보 훼손에 북한을 포함했다.

북한 외무성은 17일 성명으로 미국이 세계 많은 나라들을 반중국 연합 전선에 끌어들여 중국을 억제하려는 음흉한 속심을 보이고 있다미국이 국회의원을 대만에 파견하고 무역 대화 진행하는 등 실제적으로 하나의 중국원칙 위반하고 있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다대만해협 혼란을 처음 비난했다.

대만 외교부 대변인 발표에 대해 미국의소리(VOA)타이완은 인도태평양의 일원으로서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증진하고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조율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인도태평양 전략을 근거로 대만해협과 한반도 안보를 직적 연결했다.

대만 정부의 북한 비난은 앞서 416일 북한이 13번째 미사일 시험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국제적 금지를 위반하고 역내 안정을 훼손한다인도태평양 권역 안보를 적용했다.

대만 정부는 이어 같은 달 24일에 중국과 북한, 그리고 다른 전체주의 국가들이 민주주의 국가들의 사회와 경제, 정부 체제를 약화시키는 사이버 공격 계속하고 있다사이버 위협과 관련해 타이완 정부는 미국과의 합동 훈련 등 공조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의 북한 비난은 이어 지난달 27일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25)’에 대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관련 금지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역내 안보 훼손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일보21"한국은 12년가량 약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다""한 차례 발사 실패 이겨내고 세계 7번째 자체 위성 발사국이 됐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21 ‘우주 기술의 군사적 전용에 대해 “핵 및 미사일 개발의 북한과 생사의 군사 대치 상황인 한국이 우주기반의 정찰 시스템과 미사일 장거리화를 시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도했다.

AP “한국은 자체 군사정찰 위성이 없어 북한의 전략 시설을 모니터에 미국 스파이 위성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이 자체 정찰위성을 조만간 우주에 발사할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는 한국 누리호 발사일(21)에 개최하고 "2022년 상반년도 국가방위사업 전반을 총화하고 관건적인 당면한 국방건설 임무들을 확정하며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된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