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재용 네덜란드 출장 한일 언론 양극 평가 미국도 가세

김종찬안보 2022. 6. 29. 23:04
728x90

Jaeyong Lee’s bipolar evaluation of the Korean and Japanese media on a business trip to the Netherlands, the United States also joined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네덜란드 출장을 두고 한일 경제지가 양극단의 평가를 내놨다.

일본은 이 부회장이 출장 실패로 보도했고, 한국의 경제지는 차세대 장비 NA EUV 도입 계약으로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네덜란드로 가서 ASML CEO를 만나는 등 2(대만 TSMCASML) 독점에 균열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오랜 세월 손발을 맞춰온 양사의 연대가 견고해 역부족"이라며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의 핵심이 되는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조를 대만 TSMC와 네덜란드 ASML 두 업체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29일 조간으로 보도했다.

머니투데이는 이날 오후 “2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네덜란드 ASML 본사에서 피터 베닝크 CEO(최고경영자), 마틴 반 덴 브링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만나 내년 이후 출시 예정인 '하이 뉴메리컬어퍼처(NA) EUV'를 포함해 올해 생산되는 EUV 노광장비 도입 계약을 마무리했다계약 성사<이게 바로 이재용 저력..TSMC 추격 '차세대 EUV' 따냈다> 제목으로 보도했다.

보도는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 EUV 확보전에 이어 차세대 EUV 선점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이 부회장의 유럽 출장도 기존 EUV뿐 아니라 차세대 하이 NA EUV 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된 것으로 알려진다, 차세대 하이 NA EUV’ 확보전으로 해석했다.

반면 닛케이 “아이폰13 등 최첨단 IT 기기에 들어가는 시스템 반도체 제조에는 100% ASMLEUV 장비만 사용되고 있고, 이 장비를 사용해 불량품 없이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조사 역시 세계에서 TSMC 1개사밖에 없다양사가 세계 반도체 제조는 앞으로도 ASMLTSMC가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특히 회로 폭 2나노미터 이하인 최첨단 반도체 제조를 가능케 하는 차세대 설비 도입이 가시화했다는 것을 고객에게 알려줬다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는 이와 달리 하이 NA EUV'업계 관계자에 근거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정에 하이 NA EUV를 적용하는 시기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이 부회장이 따낸 장비가 납품되기까지 걸리는 기간과 TSMC가 공식화한 2024년 도입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역시 2024년부터 생산공정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3나노 양산 전략과 현황 등에 따라 '하이 NA EUV 세계 최초 도입' 타이틀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전자는 이번 주 중에 차세대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의 3나노 공정 세계 최초 양산을 공식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결론은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공정을 기반으로 먼저 3나노를 양산하고 차세대 장비를 확보해 격차를 따라잡는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되는 건데 이걸 해내겠다고 하고 해내는 게 삼성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드라이브와 맞물려 반도체업계의 시설·장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등 정책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중략) 반도체업계 한 인사는 "가격이 2배인 하이 NA EUV의 경우 10대만 도입해도 5조원이 넘는다""국가산업경쟁력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로 정부 지원금 확대와 세액공제 요구이다.

'닛케이'는 이 부회장이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를 만난 목적에 대해, 업계 관계자가 담판을 통해 EUV를 삼성에 조금이라도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며 "두 회사의 연대를 무너뜨리기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닛케이' 결론은 1997년부터 인텔에서 소외된 TSMCASML이 오래 동안 EUV 개발을 함께해 오면서 깊은 유대를 쌓아 온 것을 이유로 밝혔다.

한국의 재벌은 미 국무부의 2022년 적용 통합국가전략(Integrated Country Strategy)’한국 재벌(conglomerate)들이 더 안전하고 지속적 공급망에 더 투자해야 한다. 특히 반도체, 고성능 건전지, 핵심 광물, 생물 약제(biopharmaceuticals)”를 명시하며 냉전체제 고도성장 수혜자에 대한 미국의 관리권에 들어갔다.

향후 4년간 미국 공관이 4년간 집중 목표인 이 전략은 두 번째 목표로 미한 간 종합적인 파트너십은 상호 번영과 포괄적인 성장, 팬데믹 이후의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그 결과 더욱 회복력 있는 공급망, 미국의 수출과 투자에 대한 개선된 시장 접근, 한국 기업들의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 증대, 인적 유대 관계 확대로 이어진다고 명시해, 삼성 현대 한화 SK 롯데 등 재벌이 미국 기업화를 제시했다.

통합국가전략은 첫 번째 목표인 상호방위 역량 강화 등 통해 미한동맹을 공고히규정에는

바이든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향해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계속할 것 촉구로 명시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서 한국 인도태평양 전략이 나토 신전략과 만난다북핵 비핵화로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대립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재벌의 정치적 자결권을 파기하고 북한에 대해서만 정치적 자결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