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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한국 3분기 –2.2% 장기침체 주택경기 붕괴’

김종찬안보 2022. 7.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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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Korea 3Q –2.2% long-term recession housing market collapse’

 

엔화 약세로 한국이 3분기 2.2% 경기침체에 장기화와 주택경기 붕괴 가능성이 동시에 나왔다.

노무라 증권은 4일 리서치 노트로 "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로 각국이 성장을 위해 더 이상 수출 반등에 의존할 수 없다"한국은 올해 3분기 경제가 2.2% 위축, 초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택경기 붕괴에 대해 보고서는 한국을 호주 캐나다과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와 붕괴가 시작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에 대해 보고서는 "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는 각국이 성장을 위해 더이상 수출 반등에 의존할 수 없게 된다""물가를 넘어 서비스 품목과 임대료, 임금 등으로 가격 압박이 확산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4일 마크 매튜스 뱅크 줄리어스 베어 아태 담당 연구실장의 "대만과 한국의 수출상품이 비슷하지만 엔화 약세가 경제와 주식에 악영향 미치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들 시장에서 주식 매도하는 건 뭔가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들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며 엔화 약세영향에 한국을 지목했다.
노무라 증권 리서치 노트는 정부의 긴축 정책과 생활비 상승으로 세계 경제 동반 둔화에서 미국 한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주요국이 향후 12개월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아시아 7개국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이 현실화됐다며 글로벌 펀드는 1분기에 7개국 시장서 400억 달러 순유출로 보도했다.

자본 유출 규모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비한 통신은 한국과 대만에 대해 기술주 중심 증시에 집중됐고 인도는 에너지 수입이 커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