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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화주의 강경보수로 ‘기득권층 민주당’ 공격

김종찬안보 2022. 7.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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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myung attacks the 'established Democrats' with hard-line republican conservatives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가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세력이라며 소속된 민주당을 기득권층으로 공격해 공화주의 강경보수에 의한 진보 정당 만들기를 밝혔다.

이 후보는 29"저학력,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많다"고 공개하고 민주당 토론회에서는 “나는 기득권에 빚진 게 없어 지금도 모든 영역의 기득권으로부터 총공격 당한다고 밝히며 진보정당 만들기를 당 대표 출마 취지로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 고소득자,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 지지자가 더 많다. 저학력,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많다"면서 "부자를 배제할 필요가 없다. 요새 민주주의를 넘어 공화주의로 (가자), 이런 얘기도 많다고 밝혀. 미국 공화당의 강경보수주의를 진보정당으로 표방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함께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세금을 많이 내는 부자들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 하지 않느냐""사회 구조가 항아리형이 아니고 호리병형, 부자는 많고 중간은 없고 서민만 있는 사회 구조가 되니까 우리가 서민과 중산층이 아니라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밝혀, 미 공화당의 백인 노동자와 부자에 의한 지지 기반을 답습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공약에서 코스피 지수 5000 달성의 자본 이윤 고도화를 앞세웠다.

이 후보는 당 토론회에서 "거대 양당 독점체제 때문에 국민은 둘 중에 하나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중략) 차선이 아니라 차악 선택하는 자괴감을 가지고 있다. 정치권 역시 상대가 잘못하면 나한테 기회가 와서 더 잘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보다 상대의 실패 기다리고 상대의 실패를 유도하기 위해 발목잡기 또는 성과 못내게 하기 몰두 경향 있다"고 양당제를 비난했다.이 후보는 이어 정치에서 약속 지키지 않는 것. 지킬 수 없는 약속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문제"라며 "결국 정치가 긍정 방향보단 부정 방향으로 가는 것이 당연히 여겨지고 국민으로 하여금 불만과 불신 초래한다. 3의 선택이 가능한 구조 만들어 내야만 국민도 차악이 아니라 더 나은 선택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정당들로 하여금 선의의 경쟁하게 만들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당은 다양성 인정하고 존중하고 활용해야 한다. 보통 권력 가지면 욕망이 생겨 100%를 다 가지려 하는데, 주도권만 놓지 않으면 된다. 나는 51%만 갖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나는 우리 사회의 모든 기득권자로부터 찍힌 사람"이라며 "언론, 권력, 정치권이 다 나를 미워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선언에서 현 4%대 고도성장 부채경제 체제를 저성장의 ‘으로 규정하고 더 강한 재정확대와 펀드경제 강화의 강경보수 노선을 밝혔었다.

이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체제와 민주당 간판이면서 공화당의 애국주의 국가주의를 앞세워 미국 민주당의 진보적 연대와 편견 불식을 배제하고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군비증강으로 편승하고 강경보수 경합에서 친공화당의 윤석열 체제로 이양했다.

 공화당 레이건체제의 강경보수는 적만들기 전략으로 소수파 지배 구조를 만들며 언론조작을 정형화했다<'이재명 공화주의로 국가이익 강경보수 확대' 202171일자 , ‘약탈민주주의 두고 윤석열 문재인 강경보수 쟁탈전’ 2021630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