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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취업 60대 52% 증가 40대 감소 인플레 구조화

김종찬안보 2022. 8. 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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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7월 취업자에 60대가 52% 증가하고 40대는 감소하며 제조업 증가에서 60대 저임 노동자 비중이 높아지는 구조로 인플레이션이 구조화됐다.

7월의 일자리 증가는 60세 이상에서 479천명 늘고 40대는 1천명 감소하며 전제 일자리가 826천명이 증가했다.

통계청 집계는 산업 주력인 40대가 감소하고 고령층 일자리 증가 주도에서 50194천명, 2095천명, 3062천명 증가이다.

7월의 일자리는 특히 40대 감소가 금융보험업 감소가 주도했고, 60대의 고속 증가에 제조업이 기여했고 농림 보건복지 분야에 60대 취업이 증가하는 새 구조를 보였다.

신규 취업은 고용계약이 강화되며 임시근로자 52천명(-1.1%) 감소, 일용직 77천명(-6.1%) 감소에 일용직이 지난해 5월부터 15개월 연속 내림세이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895천명(6.0%) 증가하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49천명(1.1%) 증가에 무급 가족 종사자 67천명(-6.2%) 감소이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8천명(6.1%) 증가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7월 취업자 수는 2847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26천명(3.0%) 증가해 20007월의 103만명 증가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반면 올해 취업자는 지속 감소세이다.

취업자는 1(1135천명) 2(1037천명) 3(831천명) 4(865천명) 5(935천명) 6(841천명) 7월에 826천명으로 축소됐다.

실업률은 7월이 2.9%836천명 실업자에서 전년 7월보다 84천(-9.1%) 감소했다.

미국 7월 실업률 3.5%는 레저·접객업 96천개 증가에서 전문사무서비스업(89천개) 보건의료업(7만개)가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

미 노동부의 비농업 일자리 집계는 코로나 초기인 20204월보다 22만개 증가했으나, 연준의 고용회복 지표인 경제활동참가율은 62.1%2020263.4% 보다 낮게 나왔다.

미국 고용에서 시간당 평균 임금은 7월에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5.2% 각각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한 임금 시장 압박이 장기화를 보였다.

한국의 7월 취업자는 제조업 176천명(4.1%) 보건사회복지서비스(13만명·4.9%) 정보통신업(95천명·10.6%)이 증가했고, 시설관리 임대서비스(-25천명·-1.7%), 협회 수리 개인서비스업(-23천·-2.0%) 감소가 구조화됐다.

40대 감소를 이끈 금융보험업(-21천명·-2.6%) 감소는 7개월 연속 감소라서 회복 불가능으로 보인다.

60대의 제조업 증가세가 나타난 7월은 기계장비제조업 증가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증가했다.

미국 노동자 임금은 7월에 전년동기대비 5.2% 상승으로 노동부가 5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미국이 급격하게 노동자 임금이 상승하고 있어 40년 동안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기여하는 요인이라며 “7월에 올해 연봉 5%를 초과하는 평균 시간당 소득이 전년보다 5.2%의 급속한 증가는 빡빡해진 고용주의 근로자 찾기 고용 시장에 임금이 계속 인상하고 있는 증거라고 9일 보도했다.

한국은 인플레 압박에서 저임 고용 대체용으로 60대 취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