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deficit US$29.2 billion until September, higher than Japan's import growth rate
올해 9월 20일까지 무역적자는 292억1300만달러이고, 증권사들이 올해 연간 무역적자 평균치로 281억7천억달러에 강달러 추세에 환율은 최고 평균 1422.7원으로 추정했다.
9월 1∼20일 수출액은 329억5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했고, 수입액은 370억6300만달러로 6.1% 증가이다.
이 기간 일평균 수입액 증가는 무려 18.3%이며, 수입 증가율이 작년 6월부터 16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있어 연간 300억달러 이상의 무역적자 체제가 다가왔다.
무역적자는 금융위기의 2008년 132억6700만달러에서 최대치는 IMF 외환위기의 1996년 206억2400만달러였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53억3500만달러), 가스(38억9700만달러), 석탄(12억9600만달러) 합계 수입액은 105억28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76억2700만달러보다 38.0% 증가했다.
반면 2014년 대지진으로 원전 폐쇄의 일본은 8월 원유와 LNG 총수입액 10.8792 조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 증가이다.
일본 에너지 수입은 호주 등 석탄 수입이 3배반 증가했고, LNG는 2.4 배, UAE 원유는 90.3 % 증가해, 증가율 대비 총수입액 증가는 거의 절반에 그쳤다.
8월까지 일본 전체 수출액은 22.1% 증가해 8조619천억엔이나 수입 증가율은 낮았다.
반면 한국은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일본 무역적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엔저의 영향으로 수입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49.9%나 급증한 데 따른 결과이고 한국은 수입증가율 자체가 수출에 비해 너무 높다.
무역적자는 4월(-24억8200만달러), 5월(-15억9300만달러), 6월(-25억100만달러), 7월(-50억7700만달러), 8월(-94억8700만달러)에 9월 20일까지 누적 292억1300만달러이다.
6개월 이상 연속 무역적자는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여 동안 없었다.
포드자동차 주가는 20일 12% 이상 폭락했고, 경쟁사인 GM 주식을 5.6% 하락했다.
미국은 자동차 제조사가 인플레이션 관련 비용이 3분기에 예상보다 10억 달러 더 추가될 것이며 부품 부족으로 인해 납품이 지연될 것이란 보고서가 나온 직후 10년 만에 가장 큰 하루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분석가들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칩 부족에서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동차 주가가 하락했다고 로이터가 20일 보도했다.
가브리엘 스턴 옥스포드이코노믹스 신흥국 경제분석가는 "달러 가치가 더 오르면 간신히 버티고 있는 신흥국 경제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달러’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에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자국통화가 올해 초 달러화 대비 30% 가까이 하락하자 기준금리를 75% 올렸고 가나도 22% 올렸으나 통화 가치는 계속해 하락하고 있다.
유럽은 0.75%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나, 유로화 약세에 의해 올해 초보다 12% 하락한 상태다.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에는 이집트 파운드화 18%, 헝가리 포린트 20%,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가 9.4% 떨어졌다.
정부는 15일 13시 강달러 매수세로 1,399원까지 급등하자 1조원(7억달러) 달러를 풀어 1,399원에서 1,391원으로 8원을 급락시켰고 반복 조짐이다.
외국인 유입 자금은 3월 기준 국채와 특수채, 통안채, 회사채 등에 투자한 222조5,490억원이고, 7월 기준 증권투자금액은 코스피 598조1천억 원, 코스닥 31조8천억 원 등 629조9천억 원으로 852조4,490억원 규모이다.
위기시 통상 5%만 순 이탈이면 42조6,224억원( 304억달러)가 국내에서 사라진다.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은 외환위기 당시 종료된 통화스와프 체결에 들어갔다고 뉴시스가 21일 보도했다.
통화스와프 계약은 국민연금이 한국은행에 원화 제공하고 외환보유고를 통해 달러로 해외 투자에 나서는 방식이다.
외환위기 당시 국민연금은 단기자금 한도 상향 조정과 통화스와프 달러 조달 방식으로 해외 투자 증가에 따른 외화 규모를 확대하여 한국은행이 원화 방어를 위해 보유 달러를 시중에 파는 것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