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stock market plunges by the largest margin, driven by concerns about an AI bubble and the impossibility of a rate cut
미 월스트리트는 AI 주식과 금리에 대한 우려로 트럼프 관세의 4월 이후 최악의 날로 18일 급락했고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큰 폭인 3% 이상을 보였다.
한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를 기정 사실로 증폭하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5000’으로 투자자를 압박했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자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모든 한국 증권사 보고서는 9월부터 ‘미국 금리 인하’를 증시 향후 지속 상승의 ‘고정 조건’으로 제시했다.
연준은 올해 이미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통해 둔화되는 고용 시장을 견디려 했으나 10월에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가 나왔꼬, 미 연준의 2% 목표를 상회하면서 해외 주식 시장에서는 지수가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하락했다.
18일 기준으로 한국의 코스피는 3.3% 하락했고, 일본의 닛케이 225는 3.2%, 프랑스의 CAC 40은 1.9% 하락했고 이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이다.
10월에 미국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임대료는 하락하는 동안 가스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성장은 안정적이지만 고용은 느린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직면한 지출에 대해 혼재된 양상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10월 24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에서 1년 전보다 3% 상승했고, 이는 1월 이후 최고치이자 8월의 2.9%에서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월간 가격 상승은 둔화되면서, 9월 소비자물가는 0.3% 상승해 8월의 0.4%에서 하락했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8월 0.3%에서 0.2%로 낮아졌으며, 여기에는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인플레이션이 3% 상승하면서 8월의 3.1%에서 하락한 것이 반영됐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4일 라디로 생방송으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며, ‘5000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다”며 “힘차게 우상향하는 대한민국 주가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 시장에 대해 권 부위원장은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한국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코스피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3저 호황(저달러·저유가·저금리)’ 시기였던 1984년과 유사한 상황으로, 이번 강세장은 단순한 경기 반등이 아니라 40년 만에 재현되는 장기 상승 국면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75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실제 공급우위경제의 1980년대 초반은 초저금리 시대로 이후 금융위기를 만들었다.
한국 정부와 자본시장이 매달린 엔비디아는 18일 증시에서 2.8% 하락했고 10월에 들어와 이미 손실이 10% 이상에 이르러 ‘조정' 기준을 초과했다.
엔비디아는 2023년과 2024년에 800% 이상 급등한 후 2025년에 약 14% 하락하며 조정을 거쳤다.
미국 증시는 이날 아침에 1.5%까지 급락한 후 S&P 500은 거의 모든 하락세를 되찾았다가 다시 하락했고, 0.8% 하락하며 지난달 말 사상 최고치보다 더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98포인트(1.1%)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하락했다.
AP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의 ‘월간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를 인용해 “많은 대형 투자자들이 여전히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장의 1순위 위험, 즉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매우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5%가 ‘AI 버블’을 꼽았다”면서 “이는 채권 시장, 인플레이션, 무역 전쟁의 잠재적 문제를 초과해 이겼다”고 18일 보도했다.
BO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 중 사상 최고 비율이 기업들이 'AI 과잉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AI 칩과 데이터 센터에 쏟아지는 모든 자금이 AI 지지자들이 예측한 혁명을 일으키지 못하거나, 적어도 수익성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나타났다.
로이터는 19일 “아시아 시장은 AI 평가에 대한 긴장감으로 투자자들이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을 주춤하게 되면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동시에 미국이 12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고,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재정 지출을 촉진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어 “인공지능을 뒷받침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판매하는 엔비디아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고, AI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주식을 끌어올린 랠리의 중심에 있었다”면서 “미국 시장 마감 후 발표를 했으며,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10월 분기 매출이 56% 증가한 54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대해 싱가포르 APS 자산운용의 창립자 겸 CEO인 웡콕호이가 "엔비디아 주가는 완벽하게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이며, 주가가 유지되려면 GPU 수요가 앞으로 수년간 강하게 계속 증가해야 한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시장은 12월에 연방준비제도(Fed)가 25bp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이 약 42%로 예상으로 낮아졌고, 로이터의 이 예상치는 한 달 전만 해도 ‘거의 확실한 것’(금리인하)으로 평가됐었다.
노무라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롭 서바라만은 "만약, 그리고 만약이지만, 성장이 하락한다면, 정부의 재정 상황이 현저히 악화된 상황에서 팬데믹이나 글로벌 금융 위기 때처럼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로이터는 “외환 시장은 대체로 정체되었고, 매수자들은 달러로 이동했다”면서 “엔화는 달러당 155.45로 압박당했고, 당국이 개입을 경고한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엔화 초약세장을 밝혔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 확장으로 통화 가치가 하락하며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증시 변동성을 확대했던 AI 버블 우려는 높은 기업가치와 실적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지만, 견고한 이익 성장이 이런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매일경제에 18일 밝혔다.
민주당의 ‘코스피5000특위’의 김현정 의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을 제거하는 제도이다”면서 “현재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73%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소각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주당순이익(EPS) 상승이 동시에 이뤄져 시장 체질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이 구조 변화가 코스피 5000 현실 만드는 실질적 토대 될 것”이라고 매일경제에 밝혔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7일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좀체 하강하지 않고, 고용 여건은 점점 악화하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대응을 요구하는 이런 흐름과 지표 부재 속에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해 금리 인하에 제동을 걸었다.미 연준은 9월과 10월 FOMC에서 잇따라 기준 금리를 0.25%p씩 두 차례 인하해 3.75~4.0%로 낮췄고 12월에 한번 더 FOMC를 개최하는 것에서 한국 정부와 금융계 증권사들은 모두 ‘금리 추가 인하’에 올인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응으로 ‘금리 인상’이나, ‘고용 악화’ 대응에서 ‘금리 인하’하거나 ‘금리 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BOE)그룹 페드워치를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 94%에 이르렀던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확률이 10월에 41%로 급락했다”며 “12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60%로 올라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