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재정적자 의존 소비자극 시장양극화 경기부양 확연

김종찬안보 2020. 1. 10. 12:55
728x90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낮아지고(1073.3%, 1171.8%) 제조업 출하도 전년대비 1.9% 축소되고, 재고율은 더 높아져 11116.3%이고 10115.6%인데 KDI'경기부진'을 삭제하고 '낮은 성장세'로 바꿨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110.3% 감소에 서비스업생산 2.5% 증가를 반도체(30.9%) 증가로 메워 반도체 의존이 더 높아지고, 자동차(-11.2%), 전자부품(-15.6%)에서 모두 생산 감소이다.

좋아진 것은 11월 소매판매액 전년동기대비 3.7% 증가와 12월 소비재수입 14.0% 증가이나 전체 수입은 0.7% 감소해 경기부진에 재정자극형 소비증가의 전형을 보여준다.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2%의 감소세이며, 11월 수출물량지수도 10월의 -4.6%에 이어-2.7%로 감소진행이다.

정부채무는 11월에 6조원 더 늘고 7045천억원이라서 11월 소매판매증가 3.7%가 적자재정투입 효과로 보인다.

11월까지 총수입 4354천억원, 총지출 4433천억원의 79천억원 적자체제는 적자증가세에 의존한 소비자극형 경기부양을 예고했다.

) --> 

관변단체와 언론들의 경기회복 발표와는 달리, 국세수입 감소가 뚜렷하다.

11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전년동기비 26천억원 증가한 4354천억원이지만 국세수입은 33천억원 줄어 2766천억원이며, 11월 한달 국세수입이 3천억원 감소해 162천억원이다.

11월까지 총지출이 4433천억원(적자 79천억)에 대해 애초 정부가 통합재정수지 1조원 흑자를 발표했었고, 9조원 가량이 재정적자에 의존한 소비자극 시장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WB)6개월만에 올해 경제성장전망을 미국만 불확실성 의존으로 0.1% 높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향조정했다.

내년 세계성장률 2.5%로 수정한 것은 지난해 6월 전망에서 0.2%포인트 하향 감축이다.

미국만 성장률 상향해 1.8%로 잡은 이유는 관세 인상이 핵심으로 20212022년 전망치 1.7%로 잡아 향후 감소를 예고했으며, 트럼프의 미국우선 경제가 치열했던 지난해(2019) 성장률은 2.3%, 한국경제성장에 부정적 요소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일본 성장률전망은 6월 전망과 같은 0.7%로 유지했고, 중국은 5.9% 상장으로 0.2%포인트 하향하면서 2021년과 2022년 각각 5.8%5.7%의 성장률 하락세를 전망했다.

인도는 1.5%포인트 내린 5.5%로 수정했고, 이란 사우디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권은 0.8%포인트 하향해 2.4% 성장으로 전망하면서, 이란에 미국의 경제제재가 집중되면서 경제성장 0.0%6개월전보다 0.9%포인트 하향해 최악으로 잡았다

청와대가 신남방정책으로 무역흑자를 노리는 동아시아권의 인도네시아와 태국도 하향해 각각 5.1%, 2.7%이며, 인도네시아 0.2%포인트 태국 0.9%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앞의 경제전망 하향에서 저금리가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정 보호망"이라고 밝혔고, 성장둔화가 저금리와 겹치는 것에 대해 가디언지는 "세계은행이 금융위기를 경고했다고 진단했다.

) --> 

한국의 경기상황 진단지표인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10(99.4)보다 11(99.3)이 낮아져 침체지속을 보여주며, 소매판매액만 11월에 전년동기비 3.7% 증가하면서 승용차(7.6%), 화장품(25.3%)이 주도했고, 소비재수입에서 1214.0% 증가로 호화사치성시장과 저가대중시장 양극화를 예고했다.

) --> 

반도체 불황탈출보도가 쏟아진 내역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발표였고, 실제 삼성전자 발표는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5.8% 감소 2295200억원, 영업이익 52.9% 급감 277100억원, 3분기 영업이익 77800억보다 700억 줄어든 집계이다.

언론들은 영업이익을 증권사들 전망치였던 “65800억원을 7.9%(5200억원) 웃돈 수치라고 해석하며 시장이 환호하고 반도체 경기가 반등해, 올해 삼성 영업이익 30% 증가 전망을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경제는 삼성전자가 8일 컨센서스(시장추정치 평균)3600억원을 1000~2000억원 정도 웃도는 영업이익을 반도체 부문에서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환호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났다는 분석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한겨레신문은 반도체 시장 살아나나예상치 넘긴 삼성 영업익에 주가기사로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지난해 가파르게 떨어졌던 디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반도체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가 이날 큰 폭으로 뛰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