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급감에 기업매출은 축소되나 영업손실이 큰 바이오주가만 급등하며 증폭이 점차 커지는 망원효과를 보이고 있다.
5월 수입은 320억5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8% 급감하며 3개월 연속감소이고, 상품수출 345억5천만달러는 4월(361억9천만달러) 보다 줄며 금융위기 때 2010년 2월 이후 10년3개월 만에 최소치이고, 전년동월대비 28.2% 감소이며 최대감소였던 2009년 1월(-32.6%) 이후 최대 낙폭이다.
삼성전자 2분기매출 52조원은 전년동기대비 7.36% 감소하고 전분기대비 6.02%의 큰폭 감소이나, 영업이익은 역으로 전분기(6조4500억원)보다 25.58% 증가해 8.1조원이고, 전년동기(6조6000억원)보다 22.73% 큰폭 상승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7일 하락 중이며 실적 발표 이벤트에 이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주가가 지속 하락하는 추세이다.
6월 초 최대 급등을 보인 SK바이오팜은 올해 영업손실 2천억원 예상에 2023년 흑자전환 가능 전망에서 2일 상장하며 상한가에서 6일까지 377.75% 수익이고, 시가총액 16조7982억원이 돼 시총 17위가 됐으나, 여기에 밀려난 시총 18위 포스코는 전년매출 64조의 국가기간산업이다.
삼성전자 매출은 코로나 2분기에 급감하고 영업이익은 급증했고, 주력품종이던 휴대폰이 급감하고 반도체가 코로나 특수로 상승하는 가운데 특이하게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이 급증해도 주가가 하락하는 기형구조에서 영업이익이 없으며 삼성상속에 걸린 삼성바이오로직스만 급등했다.
1월부터 5월까지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21조3천억원 급감했으나 5월 기준 중앙정부채무 764조2천억원은 전월보다 17조9천억원 증가이다,
5월에 국세수입 17조6천억원은 전년대비 12조6천억원 급감이다.
다만 5월까지 세외수입만 12조4천억원이라서 전년대비 4천억원 늘어났고, 이는 사회보장기여금의 기금수입만 전년보다 3조3천억원 증가한 결과다.
올해 5월까지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1조3천억원, 관리재정적자 77조9천억원이며, 국가채무 1천조 부채경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