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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하락 원화편승 아파트폭등 대체 인플레 전조

김종찬안보 2020. 8.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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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초과공급과잉에 의한 약달러와 중국의 코로나 2분기 플러스 성장률에 의존한 한국경제가 원화 통화공급 확대로 달러확대에 편승하면서 국내의 바이오주식과 고가아파트 주도경제로 대치됐다.

달러화 공급이 커지며 달러가치 하락세에도 원화도 공급확대로 상승의 피해 달러화 추세에 맞추며 국내 자산에서 바이오 주식이 폭등하고 부동산 중에서 고가아파트 주도의 자산가치 상승이 우선하고 있다.

미 연준은 통화량 증대로 6월 중순까지 71700억달러를 사들여 전년도말의 3조달러 보다 2.4배 증가하는 달러화 하락이 확인하다.

블룸버그는 달러공급 확대가 2008년 금융위기에 2011년까지 확대한 연준의 구매자산 2200억달러보다 6.5배가 많다며 코로나에서 미국의 통화량(M2) 증가율이 전년대비 24%로 역대 최고치라며 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지수는 93.32로 낮아져 달러가 하락 사태를 2일 보도했다.

달러화 공급확대로 인해 코로나팬데믹가 절정이던 319일의 달러화지수 103.6보다 10%가량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 주도로 미 연준이 달러를 찍어내고 시중자산을 71700억달러까지 사들인 것이다.

 

달러하락에 편승해 원화가치 상승과 반대로 한국은 자산가치 버불이 커지며 바이오주식 팽창과 고가아파트 주도 자산가격 상승이 대치품으로 등장했다.

국제시장은 달러 유동성 확대로 금과 주식에서 자산가격을 끌어올리며,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가 갱신이며 이미 올 12월 인도분 금은 7월말에 온스당 사상 첫 2천달러를 넘어섰다.

한국 금은 현물 178490원에 연초대비 38% 상승이며, 은 가격 상승은 금보다 더 강해 3월 저점에서 7월말에 2배 초과상승이다.

신흥국 증시도 자금이 넘쳐 3월에 비해 7월에 30% 이상 올랐고, 한국은 3191500선 코스피지수가 7월말 2249.37를 기록했다.

 

코로나 재난기에서 달러확대를 초과 원화확대로 편승한 한국은 7월말 기준 바이오주에서 최고 27배 폭등한 주식(신풍제약우)부터 바이오와 제약의료 주식이 집중 급등해 건강업종 239개 시가총액이 2377664억원으로 지배자로 되면서 코로나 국내발생 시점의 시총 973137억원보다 70% 급등했다.

거래소 집계로 7월말 코스피와 코스닥 주가상승 최고 1위부터 20위까지에 바이오 주식이 18개를 차지했고, 이들의 평균상승률은 680.50%이며, 달러가치 하락에 원화가치가 상승하지 않게 환율이 고정화되면서 바이오주식 폭등이 초래된 것으로 보인다.

기업수입과 달리 주가상승률 1위의 신풍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에 매출액 1897억원으로 20위권의 중소제약사이며 코로나이전 시총은 37천억원에서, 자체개발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치료제 후보로 거론되자 주가가 폭등해 시총 36560억원의 코스피 60위 대기업으로 변신했다.

 

정부가 ‘3분기 반등의 근거로 밝힌 7월 수출반등은 전년동기비 -7.0%(4283천만달러)에서 그나마 바이오·헬스(47.0%), 컴퓨터(77.1%), 반도체(5.6%), 선박(18.0%), 가전(6.2%), 무선통신기기(4.5%) 증가와 중국수출증가 두 요소가 주도하는 바이오+중국변수 확인에 불과하다.

미국 재정적자와 부채증가에 대해 신용평가가 피치는 미국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평가절하하며 "이미 진행 중인 공공재정의 악화와 신뢰할 만한 재정강화 계획 부재"를 지목하고 코로나 대유행 이전부터 높은 재정적자와 부채가 이미 증가추세로 미국의 전통적 신용 강점을 약화시켜왔고, 정책결정권자들이 팬데믹 이후 공공부채 안정화에 공공재정 강화를 이루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하락이유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7월 수출에서 경기반등 신호가 뚜렸해졌다. 3분기에 확실한 반등을 이뤄낼 것을 다짐한다""지난달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주요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추세는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1일 페이스북 글로 올려 ‘3분기 반등 확신을 밝혔다.

김용범 기재1차관은 미국경제 역동성을 높은 국채금리 원동력으로 밝히며 "미국 10년만기국채 금리는 (중략) 디플레이션 충격이 생각보다 강하고 오래갈 것 같다는 우려가 짙게 깔려있기 때문 (중략) 7월 말에는 금리가 0.54%까지 하락했다. 코로나 확산세에 미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연준이 추가완화에 나선다는 전망이 약세의 배경"이라며 "본격적 장기 하락추세의 시작일지는 몇 달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2일 페이스북 글로 올려, 경기반등 판단을 몇달후로 홍 부총리와 다른 판단을 밝혔다.

 

중국언론들은 지난달 인민은행이 6년단 준비해 온 신용보증 디지털위안화의 결제와 지급가동을 20개 기업 3대 통신사(화웨이 포함)에서 디지털 화폐전자결제’(DCEP) 시스템을 4개 지역에서 시험운영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저장에 현금처럼 사용하고 전자결제기술에 의해 중앙은행 보증의 화폐기능과 결제기능의 안정가치를 가져 미국의 달러 패권에 중국이 도전중이고, 달러 기축통화에서 미국 금융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무역거래와 국제투자를 가능하게 할 북한 이란 등을 거론했다.

 

미 골드만삭스는 달러화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천문학적인 돈 풀기 정책으로 달러화의 타락 우려가 초래되고 이는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지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통화가치 하락과 실질금리를 최저치 하락 상황에서 금은 마지막 의존 통화이라며, 경제활동 정상화 뒤에는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용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난달 28일 밝혀, 한국식 바이오주와 아파트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전조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