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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서 북한주민이 트럼프 대북전략에 부상

김종찬안보 2020. 9. 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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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주민위해 비핵화하고 밝은 미래 이어지게"라며 북비핵화 주체에서 북한주민을 부각시켰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주민을 위한 최선의 일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과, 이 점이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로 이어지게 되는 점을 김 위원장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언젠가 다시 진지한 대화(conversation)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10일 폭스뉴스에 말했다.

앞서 북한주민을 밝은 미래의 대상으로 표현했던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처음으로 비핵화가 북한주민에 필요하다는 수사를 썼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우리가 인도적 지원을 해라는 말로 인도적 지원에 미국의 직접 개입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송에서 "북한은 많은 도전들을 해왔다. 경제적 도전이 있었으며, 그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도 안고 있다""우리는 우리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 그 일련의 도전에 맞서 그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방송에서 말해, 인도적 지원에 미국 주도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싱가포르 회담에 앞서 평양방문으로 김정은 북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 "CIA국장으로 거기에 갔다""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는 적과 상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말해, 김 위원장을 으로 표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10) 트위트에 김정은은 건강하다. 절대 그를 과소평가하지 마라고 올렸고,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 진행자가 "김정은의 상태에 말해줄 수 있는가"라고 건강에 대한 행정부 판단을 질의하자 관련 보고와 정보를 봤다.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폭스뉴스 발언은 전날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 책인 <격노>CNN이 입수했다고 보도하며 책에는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27건이 담겼고 일부 내용이 방송된 것에 대응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221NBC에 출연해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것들을 이행할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타협할 수 없는 미국의 목표라고 밝히고, “기억하시요. 우리의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한 주민들의 더 밝은 미래이다. (Remember the objective is the complete, verifiable denuclearization of the peninsula and a brighter future for the North Korean people.)”라고 미국민을 위한 북비핵화와 비핵화 이후 북한 주민의 밝은 미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