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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로금리, 강위안화 약달러 엔약세에 원화강세

김종찬안보 2020. 9.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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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로금리 유지에 따른 위안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가 코로나 재난에서 대세가 되면서 한국은 원화강세로 중국과 미국에 일부 수출이 늘고 미국 수입은 대폭 감소하며 중국편향 경기부양을 보이고, 일본은 중국진출기업이 대거 철수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코로나 위기가 고조된 5월에 7.13위안(달러당)에서 코로나 이전(121)6.86위안보다 낮아져 918일에 6.75위안이 되면서 미국 언론들은 위안화 강세지속과 연말에 6.6위안, 내년 말 6.3위안까지 하락전망을 내놨다.

미 연준의 제로금리 유지정책에 미국 국채 금리 오름세로 위안화 등 신흥국 화폐강세에 맞물린 중국 제조업과 내수회복에 따른 위안화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로금리에 기술주 하락 영향이 큰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가치하락을 보이며 211달러=104.53~104.54엔으로 개장해 지난주 18일 대비 0.05, 0.04% 올랐다.

한국 원화는 강위안화과 약달러에 편승하며 지난주(14~18) 외국인투자가 증시에서 총 6,4696,800만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로나 사태에서 319일부터 918일까지 증시에서 15조원 규모를 순매도를 바꿨다.

원화는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6030전으로 코로나직전(120)1,15810전 수준의 최강상태로 변했고, 이는 중국 위안화 강세 추종으로 보인다.

강위안 사태는 11일 이후 역외시장에서 1% 넘게 급등, 6.83위안에서 6.74위안으로 가치 급상승이다.

 

한국의 9월 무역수지(20일간)447200만 달러 흑자이고, 반도체(25.3%) 승용차(38.8%) 증가에 무선통신기기(9.1%) 석유제품(45.6%) 선박(26.5%)이 전년동기비 감소로, 중국(8.7%) 미국(16.1%) 수출증가에 일본(18.5%) 중동(12.2%) 수출감소이다.수입감소는 미국(5.3%) 일본(10.3%) 중동(40.7%) 베트남(14.6%)에서 집중됐고, 중국(2.5%), EU(7.1%) 호주(6.0%)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수입증가는 반도체(12.6%) 기계류(6.8%) 승용차(29.5%)에 집중됐고, 수입감소는 원유(29.2%) 가스(39.0%)에 집중돼 내수침체를 반영했다.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을 방문한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대만 총통과 회담한 결과에 대해 미국 대표단은 '5G 클린 패스' 구상, 공급체인 재구성, 인도태평양전략, ‘신남향정책’, 기초인프라, 투자와 심사, 여성 인권 등 의제를 둘러싸고 대만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은 공식 대화의 형식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가 21일 보도하며, 18일 총통 관저 환영 만찬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TSMC 창업주 장중머우 전 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국 환구시보“1700여 일본기업이 줄 서서중국 철수하는 것에 대한 진상제목 기사에서 중국과 디커플링 나선 미국과 보조 맞춰 일본기업 1670개가 7월 말에 떠난다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47코로나 긴급 경제대책에서 '공급사슬 개혁' 전략으로 중국에서 철수해 돌아오는 일본 기업에 일정 보조금 지급을 결정했고, 스가 총리도 이의 계승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