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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의료사망 안전후순위로 투약지속 심리전

김종찬안보 2020. 10.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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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에 투약중단 후 안전확인 우선의 의료체계와 달리 독감백신 국민투약에서 안전확인이 후순위가 되는 사망원인 규명이전에 정부 백신사업의 투약지속을 심리전으로 가속하고 있다.

다섯 번째 사망자가 나오자 김강립 중대본 총괄대변인(복지부 차관)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질병청을 중심으로 해서 이러한 사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서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 가지 추가적 조사나 또 분석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철저하게 조사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드리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사업 추가 설명으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선제적 투여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11월 중순부터 고위험군에 대해 한시적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에 따라 대상자 확대방안을 검토한다며 타미플루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성인을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은 5천원 수준이라고 투약강화를 밝혔고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으나 백신주사기 수거 조사는 시도하지 않았다.

 

한겨레신문<대구에서도 독감 예방접종 한 70대 남성, 반나절 만에 숨져> 제목의 21일 기사에서

<대구에서도 독감 예방접종을 한 7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전국 다섯번째 사례다.(중략) 숨진 씨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노인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된 제품이 아니고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도 아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씨의 사망과 독감 예방접종 사이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제주서 독감백신 맞고 사망한 60대 남성, 몸살·발열·호흡곤란> 제목 21일 기사에서,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음을 고려해 사망과 백신 접종의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같은 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환자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확인될 경우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10대 고등학생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이틀 후 사망한 데 이어 대전에서 80대 남성이, 전북 고창에서는 70대 여성이 독감 예방접종 이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은 백신을 맞아 사망한 4번째 사례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접종 전에 병력 파악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무력감,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병의원으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고창서 독감백신 접종 70대 숨진 채 발견"인과관계 확인 중"> 제목에서,

<도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서도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략)

도 관계자는 "사망자는 생전 혈압약을 복용하는 등 몇몇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독감백신 접종이 직접적 사망원인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SBS<독감 접종 세 번째 사망'같은 백신' 모두 "이상 없다"> 제목으로,

<고창군 보건소는 같은 병원에서 같은 백신을 맞은 주민 99명 모두에게 전화해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숨진 고교생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같은 백신을 맞은 32명한테서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올해 독감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지금까지 950만 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프레시안<독감접종 후 사망 여성 접종병원서 백신접종한 99'이상반응' 없어> 제목 기사로,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접종 하루 만에 사망한 것과 관련, 사망자와 같은날 백신을 접종한 99명에게서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35분께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78·) 씨가 백신을 접종한 고창 상하의 한 병원에서 같은 날인 지난 19일 백신 접종한 99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사망 소식 이후 질병관리청의 지휘 아래 접종자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날 오후 6시께 접종자에 대한 확인을 끝마쳤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에 같은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한 나머지 100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상황을 지켜본 다음 결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대구 78독감백신 접종 12시간 만에 사망전국 다섯 번째> 제목 기사에서,

<21일 대구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과 전북 고창, 대전, 제주에 이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의심되는 5번째 사망자이다.

대구시는 21일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이날 오전 05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백신과의 인과관계는 확인 중이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는 첫 사망 기사에 <감염내과 교수 "숨진 고교생, 독감백신 사망 가능성 낮아맞아라"> 제목으로

<인천에 사는 10대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독감백신에 의한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정말 매우 낮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20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예외적인 상황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인과관계를 미리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중략) 엄 교수는 "지금은 저희가 부검결과 늦게 나와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잘 봐야 되겠지만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독감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유지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으로 9명이 사망했지만 특정 백신에서 중증이상반응 사례가 나타나지 않아 독감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다음날 국회에서 "전문적 판단"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