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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없이 미래업종 주식 키우기 자본독재 가속

김종찬안보 2020. 12.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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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의 초호황 증시로 고용없는 바이오와 반도체 주식경제가 본격화되며 코스닥이 세계증시 1위 상승에 올랐고 부채투자에 의존하는 자본독재 성장패턴에 가속이 붙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정부와 민간을 합쳐 R&D 100조 시대를 열게 된다GDP대비 세계1위에 의한 바이오기업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고용없는 주식 상승을 밝혔고, 코스피지수는 6.47포인트(0.23%) 상승해 2,778.65로 연속 최고가 갱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백신 준비미흡 비난이 일던 이날 청와대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는 과학기술인들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내년 R&D예산 274천억원 투입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돼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역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재난의 올해 초부터 바이로시밀러(복제약)에 유통 혼합기업인 셀트리온의 주식은 지수가 4배 급등했고 시총은 232천억원에서 481천억원으로 2배이상 급증했고, 삼성전자는 시총이 작년 말 3331천억원에서 18일기준 4358천억원으로 100조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상속의 중심에 선 복제약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시총이 286495억원에서 53643억원으로 2배가량 급증했고, 뉴딜에 낀 현대자동차는 코로나 초기 319일 최저점에서 124일 최고점이 3배 급등이다.

 

원래 지난해 말 올해 전망치는 코스피 2150~2350(자본시장연구원) 전망이나 코로나 재난이 상승폭을 키워 1221일 지수 2800에 근접했다.

증시 자본집중에 정부가 지원하는 미래산업 2차전지 반도체통신에 자본과 신용융자가 증폭되며 삼성SDI는 작년 말 시총 162천억원에서 올해 12월 현재 391천억원으로 2.5배 증가했고, LG화학은 223천억원에서 575천억원으로 2.5배 이상 급증하고, 코로나 비대면 산업인 카카오는 시총은 132천억원에서 324천억원으로 역시 2.5배 가량 급증했다.

미래신성장에 낀 전기차로 인해 서학개미(원정개미투자)’ 투자가 몰린 미국 테슬라는 지난해 말 주가 418.33달러가 올해 24887.06달러로 한달에 2배 급증하고 코로나에 주춤하다가 다시 두 달여에 3배로 급등해 1000달러를 돌파했고, 삼성증권은 테슬라에 대해 '게임 체인저'라는 보고서를 내고, 앞서 코로나 초기에 한국증시 V자반등보고서를 통해 동학개미가 등장하고 청와대에서 3월부터 V자반등을 밝혔다.

 

연합인포맥스는 올해 들어 미국 나스닥지수가 42.02% 상승보다 더 크게 한국 코스닥지수가 42.36% 급등해 전세계 증시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다며, “국내증시 상승폭이 눈에 띄게 커진 것은 국내증시에서 '동학개미'로 불린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꾸준히 받쳐줬기 때문이고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투자자 예탁금이 61조원대로 뛰었다고 보도해, 부채투자의 급증이 미래산업 주식상승 원동력으로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의 개인투자 신용융자잔액은 15일기준 191241억원으로 사상최대이고 121일에 18조원이라서 15일만에 1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 폭락의 319일 지수 1457.64에서 12212778.65 2배가량 급등의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361403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205118억원, 172496억원 정도다.

50대그룹 총수중 39명의 보유주식은 연초 576150억원에서 122671913억원으로 96천억원(16.6%) 증가라고 한국CXO연구소가 8일 밝혔다.

코로나 이전의 지난해 코스피는 1년간 5.9% 상승이나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1.7% 하락장이다

코스피200은 지난해 19.7% 상승이지만 삼성전자를 뺀 상승폭은 2.4% 감소로 폭이 더 크다.

코스피200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49천억원이지만 삼성전자 제외 순매수액은 2천억원이라서. 외국인 투자금 47천억원이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돼 한국 증시를 지탱했다.

코로나에 편승한 정부의 뉴딜펀드와 신성장 미래업종의 바이오 반도체통신 2차전지에 집중된 주식상승이 고용없는 저금리저성장 체제를 굳히며, 정부의 미래성장 전략이 자본독재 가속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