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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시설 감염확산에 거리두기 이동통제방역 좌절

김종찬안보 2020. 12.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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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감염이 1/4이고 무증상감염이 1/3에 집단거주시설이 감염확산의 주류가 됐다.

영업장소와 개인이동 통제에 집중된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방식이 장기거주시설인 요양병원과 교도소내 감염확산과 가족내 감염 비중이 높아지며 자가격리의 이동통제 방역 피해지가 됐다.

 

28일 서울시 감염통계는 무증상자 비율 2주 전 35.3%에서 지난주 38.1%1주일에 3% 증가로 증가율 10% 육박이며, 감염경로 불분명도 2주 전 29.1%에서 지난주 32%3% 증가이며 1/3 이상이 이미 휴대전화추적 방역시스템을 벗어났다.

서울시 확산에서 1주일간 집단감염 집단별 분류는 가족 지인에서 363명이고, 병원·요양병원 193, 종교시설 63, 직장 관련 61, 다중이용시설 관련 8명 등으로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은 감염 위험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27일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 14109명 중 10.5%는 병원· 요양병원 통한 감염으로 이전 27.5% 발생비중에 비해 3% 증가이라 밝혔고, 확진자수로는 679명에서 1477명으로 2배 넘어 거리두기시스템 주도의 피해지 발생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27일 거리두기 방역체제 강화를 밝혔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를 포 장·배달만 허용하고, 수도권 적용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비수도권으로 확대하는 거리두기방역 강화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의 28가족, 지인 간 전파로 일상 속 감염이 여전히 만연하고, 개인 간 감염을 통한 전파로 의료기관이나 교정시설 종사자가 1명이라도 감염되면 파급력이 높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자제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거리두기 방역 고수 강화를 밝혔다.

거리두기 방역 지침고수에 일부 강화를 밝힌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장관)하루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2주간 이어지면서,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999명을 기록하고 있다.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을 계속 확충해 대응하고 있으므로 한계 상황이라 보기는 어렵다면서 수도권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27에서 1.07로 떨어진 것도 긍정적 신호라며 연말연시 방역대책에 따라 둔화돼 가고 있는 환자 증가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추이를 보며 거리 두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거리두기방역 지속을 27일 밝혔다.

 

거주시설 방역에서 백신의 효과에 대해 스콧 고틀립 전 미식품의약국(FDA) 국장이 27"이번 주부터 장기요양시설에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CBS방송에서 밝혔다.

한국 K방역은 진단-추적-치료에 의한 기업주도 진단확대와 방역당국 휴대전화추적과 바이오기업 치료제로 환자치료 방식의 '코로나청정국 조기 방역시스템'이라서 백신 조기도입이 배제되며, 코로나 초기에 셀트리온 등에 경증치료제 개발지원에 정부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개인에게 자가격리와 영업장 통제의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을 밝히며 무증상감염 자체를 부정했다.

미 텍사스대 필립 프라테프 교수(제약학과)27일 공개논문으로 영국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특성 분석에서 백신 제조회사나 관련 전문가들이 보급하고 있는 백신이나 개발 중 백신이 변종(변이체)에 대해서도 충분히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치료제에 대해서는 이 변종의 RBD가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로 독일 업체에서 개발 중인 STE90-C11 항체와는 상호작용이 줄어들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권덕철 보건장관이 27일 중대본을 주재하며 중대본 1차장으로서 코로나로부터 국민 건강 지키고 경제와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정부는 수도권 감염 확산세에 대비 진단검사 대폭 확대해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치료병상과 인력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부모님 가족 이웃이 건강한 새해를 맞기 위해 국민 모두의 단합된 잠시 멈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중략) 오늘 회의는 민간 분야 사업장의 방역수칙 점검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해, ‘방역과 경제 병행을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에서 국산 코로나 치료제의 조건부 사용승인 신청이 내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다. 식약처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승인여부를 1월 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 조기진단에 성공한 데 이어 조기치료에 성공한다면 그것은 K방역의 또 다른 쾌거라고 말했다.

이날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은 “CT-P59에 대해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 준비를 마쳤다. 조건부 승인 신청은 연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고, 유헌용 셀트리온 부회장은 이 직전 36억원을 비롯해 셀트리온 임원들이 1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임상2상 투약을 시작했고 서정진 회장은 당시 1221일 임상결과가 나온다고 밝혔었고, 27일 문자메시지로 임직원에게 "치료제 허가시까지 주식거래를 금지할 것 공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