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미국 개인지원금이 1월 가계소비 판매점서 증가

김종찬안보 2021. 2. 18. 14:58
728x90

미국의 국민 지원금 600달러가 소비증가로 나타나며 자동차 제외 소비재 전반이 전월에 비해 판매점 소비를 키웠다.

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5.3% 급증하며, 가구 판매에서 전월대비 12.0% 증가와 전년대비 11.7% 증가를 주도했다.

판매점 판매 증가가 커져, 스포츠용품·서점에서 전월에서 8.0% 증가이나 전년대비 22.5% 급증했고, 건설재료의 판매점 판매가 전월에 4.6% 증가이며 전년대비 19.0% 급증하며 가계소비 증가를 확인했다.

미 상무부가 17일 전달(1)의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5.3% 증가하며 4개월만에 증가세라고 발표했으나 미국 증시는 이날 다우평균이 전날보다 -0.34%, S&P500-0.6%, 나스닥은 1.0% 하락 출발했다.

미국 언론들은 1월 초부터 1인당 600달러씩 대국민 직접 지원금이 소비 증가의 원동력이라며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6% 증가해 작년 6월 이후 최대폭 증가라고 밝혔다.

미국의 침체 지속은 1월 주유소 판매가 전월대비 4.0% 증가이나 전년대비 7.8% 감소하고, 판매점에 팔린 전자제품이 1월에 14.7% 급증했으나 전년대비 3.5% 감소에, 의류 소비도 판매점 판매가 1월에 전월대비 5.0% 증가이나 전년대비 11.1% 감소이다.

소비경제 위축은 1월의 음식서비스·음료판매점 판매에서 전월보다 6.9% 증가이나 전년대비 16.6% 감소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 재난의 재택근무에 의해 1월 가구 판매가 전월에 비해 12.0% 증가하고, 전년대비로 11.7% 증가로 불황을 벗어났다.

1월 온라인 판매가 전월대비 11.0% 증가하고 전년대비 28.7% 증가를 키웠으나, 스포츠용품·서점 등의 판매가 전년대비 22.5% 증가했고, 특히 건설재료의 판매점 판매가 1월에 전년대비 19.0% 증가이다.

미국의 1월 소매 판매 증가세는 지난해 말 의회에서 9천억달러 구호 패키지법을 제정해 국민 1인당 600달러를 재무부가 1월초부터 수표와 개인구좌로 직접 지불한 결과로 지적됐다.

 

한국의 가계소득은 지난해 4분기 5161천원(농어민제외)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이나. 가계지출(월평균)3892천원으로 0.1% 감소했다.

통계청 지난해 4분기 지표는 소비지출 0.1% 감소에 비소비지출 0.3% 감소이고, 식료품·비주류음료 16.9% 증가와 주류·담배 지출 12.5% 증가이다.

통계는 코로나 재난으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이 15.6% 증가했고, 가전·가정용기기 33.1% 증가에 가구·조명 13.7% 지출 증가이다.

소득 지표는 경상소득이 5059천원으로 1.2% 증가이나, 근로소득 0.5% 감소(3401천원) 사업소득 5.1% 감소(994천원)의 최대 감소폭에 3분기 연속 감소이다.

소득 증가는 이전소득(공적연금·기초연금)25.1% 급증한 636천원과 정부지원금의 공적이전소득이 417천원으로 22.7% 증가하고 사적이전소득(용돈)에서 22만원)으로 30.0% 증가로 정부 주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