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제에서 정부·비법인단체 일자리는 24만개 증가하고 회사법인 5만3천개과 개인기업 1만7천개가 감소하는 구조 개편이 뚜렷해졌다.
통계청의 지난해 3분기 통계는 회사이외 법인의 일자리가 19만9천개 증가하고 회사법인 임금근로자 감소 특성에서 정부주도 방역에서 정부 중심 일자리 확대가 드러났다.
고용노동부의 1인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전년도 1월보다 올해 1월에 35만1천명(1.9%) 감소이고, 방역 초기 지난해 4월 36만5천명 감소와 지난해 12월 33만4천명의 감소폭 확대를 보이고, 제조업 종사자가 12달 연속 감소하며 올 1월 한달에도 7만2천명 감소했다.
방역 압박이 커지던 지난해 3분기에 3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가 15만개 없어졌고, 60대 이상 일자리는 35만개 급증의 정부주도 방역 특성을 보였다.
방역 1년 일자리 급변은 상용직 근로자가 1월에 전년대비 30만3천명 감소하고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9만명 증가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3만9천명 증가로 나타났고, 감소세는 최약층인 임시·일용직 2만6천명 특수고용직(특고) 등 기타 종사자 2만2천명 감소로 이어졌다.
방역 지속 효과가 커진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36만1900개가 갑자기 증가하며, 이전의 2019년 3분기(63만5천개)부터 감소하며 4분기(59만2천개) 2020년 1분기(42만8천개) 2분기(21만1천개)로 이어지던 감소세를 방역 재정이 반전시켰다.
지난해 3분기 임금노동자 반전은 실제 20대이하가 전년동기대비 2.6%(8만6천개) 감소와 30대의 6만4천개(1.5%) 감소를 60대이상 14.9%(34만7천개 증가해 267만7천개)로 만든 것이며, 40대(467만3천개)의 4만4천개 0.9% 증가와 50대(424만개)의 12만8천개 3.1% 소폭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일자리는 남성 8만개 증가에 여성 28만9천개 증가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 공공행정, 교육서비스업 등에 여성 증가세이다.
일자리 증가는 유일하게 지난해 3분기 공공행정(+17만7천개, 전년동기대비) 보건·사회복지(+16만2천개)로 정부 재정일자리에 국한됐고, 그간 주력이던 제조업이 감소를 주도해 8만7천개(2.1%)가 줄었고, 숙박·음식(-2만5천개) 건설업(-2만5천개), 사업·임대(-1만6천개), 예술·스포츠·여가(-4천개) 등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