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책 3

미국 정보문서 노출에 한국 도청 ‘우크라이나포탄 거래’

미국 국방부 정보문서 노출 사건이 커지며 동맹국에 대한 도청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 포탄’ 섹션이 도청된 것으로 나왔다. 노출된 미 정부 문서의 100개중 50여개를 분석한 뉴욕타임스는 “치명적 원조를 제공하는 서울의 정책을 위반하여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미국 포탄을 제공할지 여부에 대한 한국의 내부 논쟁에 대해 적어도 두 가지 토론이 있다”며 “문서의 한 섹션은 한국 관리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에 물품을 배달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우려했다고 보고한다”고 8일 보도했다. NYT는 이어 “CIA의 또 다른 문서 섹션은 미국이 한국의 심의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 더 명시적이며, 그 정보는 첩보 기관이 전화 통화에서 전자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도청 통신에..

안보 2023.04.09